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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대인배시죠. (그 어느누구들처럼 유튜브 홍보용 동영상까지 다틀어쳐막는 내지는 잠깐 올리고 내리는 그런짓 하지 않습니다.) Black Eyed Peas의 'Boom Boom Power' 입니다. 좀 더 천천히 올릴 계획이었는데 (리스트 상으로는) 무한도전 때문에 훗. 이 곡에 맞춰 댄스신고식 하는건 수도없이 봤지만 미존개오 정형돈 이상의 싱크는 없는듯. (특히 도입부분...) 광고, 특히 X슨의 돼먹지않은 광고가 나올수도 있지만 30초만 참으세요.
2년전 그때도 음원사이트에 꽤나 열풍을 불러왔었건만, 이제는 올킬모드... 대체적으로 바람났어 - 압구정 날라리 -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 순정마초 - 흔들어 주세요 - 죽을래 사귈래 - 정주나요 정도 순위를 보이는데, 사실 다 좋고, 저 순위는... 일단 바람났어는 지드래곤 효과, 압구정 날라리는 유재석 효과로 선두권 형성이고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는 멜로디 라인의 훌륭함도 있고 다른 곡과 좀 차별성도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무한도전 멤버의 개인 인기도 순서 영향이 있어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스윗 콧소로우(심의걸려 못썼다고하지만 대갈소로우였으면 최고였을걸 ㅋ) 의 '정주나요' 가 의외로 잘 빠져서 놀랬고, '순정마초' 듣다보니 정재형은 히트노리면 지금하고는 좀 다른 음악도 쉽게 하겠구나 싶었다..
오늘의 떡밥은 타블로 '이선웅' 의 형, 데이브 씨 되시겠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글은 쿨~ 하게 이미 히든처리 되었고, 본인의 항변만 쏘쿨~ 하게 남아있네요. 원문은 인터넷 여기저기 많이 퍼다날라져서 있으니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해명글은 데이브 씨의 미니홈피 가서 보시면 될거라 퍼다 나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원문 글의 뉘앙스와 해명의 뉘앙스는 참 다른 느낌입니다. '무도까' 라는 기세가 넘실넘실 넘치던 원문 글의 뉘앙스와는 달리 해명글은 선의의 태도로 무도를 걱정할 뿐!! 이라는 아주 쏘쿨~ 하신 태도군요. 네티즌(이라 쓰고 무도 팬이라 읽습니다) 들의 공격이 좀 그렇긴 하셨나보네요. 일설에는 데이브 씨의 정치적 성향까지 들먹거리는데, 성향을 짐작해볼만한 근거가 될 글들이 없어서 그 부분은 패스하렵니..
제가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앨범을 수령한게 7월 11일, 그 이후 약 이틀 뒤부터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들이 음원으로 발표되었고 그 인기는 예능프로그램에서 '후다닥' 만든것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폭발적인 것이었습니다. 익명이긴 하지만 가요계 관계자의 한탄섞인 비아냥이 기사화 되기도 했고, 무한도전이 '그' 방송국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이라서 그랬는지 모 신문지에서 폄하기사도 올라가기도 했는데요. 아래는 오늘 각 음원 배포(판매) 사이트의 1~20위 순위 캡처화면입니다. Melon 음원을 배포하는 각 사이트별로 20위까지의 오늘 차트입니다. 먼저 멜론인데요, 2위 명카드라이브 - 냉면 / 3위 퓨처라이거 - Let's Dance / 12위 애프터쉐이빙 - 영계백숙 / 14위 삼자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