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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 피아노 - 슈라 체르카스키 My Favorite : 無 러시아 국민악파의 멤버인 니콜라이 안드리스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작품 '왕벌의 비행' 입니다. 원래는 오페라 '살탄 황제 이야기' 의 삽입곡이라고 하네요. 피아노 독주 연주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있는데, 화려한 기교를 감상하기에는 피아노 독주 연주가 더 나은듯 해 올립니다. 피아노 연주 실력을 과시하고 싶은 분들이 가끔 이 곡 연주를 UCC로 올리는 듯 합니다. (과거에 모 가수도 무슨 드레스를 입고 이걸 연주했다나 뭐라나 해서 잠깐 화제가 되었을겁니다. 누군지 기억은 안납니다.) 원곡은 오케스트라용이다보니 피아노 독주곡은 편곡된 곡으로 연주되는데, 포스팅한 슈라 체르카스키의 연주는 편곡자를 알 수가 없네요. 일반적으로는 라흐마니노프..
Posting : 피아노 - 클리포드 커즌 / 조지 셀 지휘 / 뉴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피아노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빈 필하모니커 슬그머니 까줄게 좀 있었는데, 뭐... 그 두목밑에 그런 놈들이겠거니 싶고 밤도 깊고 내일 먼데도 가고 해서 그냥 넘어갑니다. 17일 포스팅은 이걸로 끝이고, 다음 포스팅은 18일 오후나 되어야 할 예정입니다.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내림B단조 1악장 Allegro non troppo e molto maestoso 입니다. 도입부는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죠. 최근 포스팅할땐 그냥 쥬크박스 기능을 써왔는데, 곡이 길어 압축률을 낮췄더니... mp3는 들어주기 어려운 음질이 나오네요. 같은 압축률..
Posting : 피아노 - 빌헬름 박하우스 My Favorite : 피아노 - 마가레트 바빈스키 이미지는 오스만투르크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의 Hagia Sofia, 소피아 대성당입니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중 가장 유명한 곡입니다. 3악장 Alla Turca는 '터키풍으로' 라는 의미로, 당시 오스만투르크와 맞서 싸우던 오스트리아에는 터키풍, 즉 오스만투르크에서 건너온 동방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하네요. 보통 '터키행진곡' 이라는 곡명으로 유명합니다. 이것과 연계된 이야기중 하나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커피가 유행하게 된 계기가 오스만투르크의 침공이었다고 하네요. 퇴각하는 오스만투르크 군이 남겨두고 간 커피포대를 어떤 사람이 입수해서 커피하우스를..
Posting, My Favorite 피아노 -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주말이라고 또 생각없이 새벽까지 있었네요. 안그래도 이래저래 골골한 상탠데. 오늘 베토벤 소나타 3연작 (실제 연작은 아니고, 그냥 포스팅을 연달아 하려고) 으로 올릴까 하다가, 베토벤이 뭐라고 같은 작곡가 곡 두 번 연달아 안올리겠다는 포스팅 기준을 깨나 싶어서, 그냥 올려버립니다. 그런데 12월쯤엔 나름 세워뒀던 기준 꺨지도 모르겠네요. 모차르트 서거기념 연작 포스팅을 생각중이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제목인 '베토벤 바이러스'는 (-_-?) 원래부터 그런 제목의 곡이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Pump it up 이라는 리듬게임 삽입곡으로 만들어진 곡 제목인거 같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간에 그 원곡이랄지, 모티브가 되는 곡은..
Posting : 바이올린 - 야샤 하이페츠 / 첼로 - 에마누엘 포이어만 / 피아노 - 아르투르 루빈슈타인 My Favorite : 폰테나이 3중주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Op.97 '대공' 의 1악장 Allegro moderato 입니다. 제 취향으로는 실내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잘 듣지 않다가 베토벤의 만년의 대작들인 몇몇 실내악을 듣기 위해 꼭 거쳐야하는 작품이라길래 들어보게 되었는데, 그 베토벤 다우면서도 베토벤 답지 않은 스타일에 매료가 된 곡입니다 ^^;; 베토벤을 후원하고 있던 많은 후원자 중 가장 열렬한 후원자이자 제자이기도 했던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된 피아노 3중주곡으로, 그래서 '대공' 이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