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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My Favorite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빈 필하모니커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근심없이 폴카' 입니다. 오늘은 어제 베토벤바이러스 최종화, 작건이 지휘하는 야외공연때 나온 두 곡을 올립니다. 첫번째 곡이 바로 이 곡인데, 곡 중간의 호탕한 웃음소리 효과음이 특이한 곡입니다. 걱정없이 폴카라고 했던가 그랬는데, 그게 그거네요 (근심없이나 걱정없이나). 요제프 슈트라우스 역시 왈츠의 명가 슈트라우스 가문의 일원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동생입니다.
Posting : 조지 셀 지휘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베를린 필하모니커 비엔나 모차르트 앙상블 모차르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세레나데 13번 G장조 K525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3악장 Menuetto, Allegretto 입니다.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Eine Kleine NachtMusik)' 는 '하나의 소야곡 (소규모의 밤을 위한 음악) 이라는 뜻으로, 당시 세레나데라는 장르의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는 부제입니다. 지하철 4호선 사당역 환승 시그널이 바로 이 곡이기도 합니다. (안산/오이도방면에서 올라오는...)
Posting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빈 필하모니커 My Favorite : 프란츠 벨저-뫼스트 지휘 /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입니다. 원곡은 시인 게르네트의 도나우 강 찬양시에 붙여진 남성합창곡이었다고 하는데, 현대에는 왈츠를 위한 관현악으로 편곡되어 많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포스팅한 곡은 카라얀이 지휘한 빈 신년음악회 실황인데, 빈 신년음악회는 1920년대 초반부터 있었던 왈츠, 폴카의 연주회를 송년 또는 신년행사로 정립한 것이 오늘날의 빈 신년음악회라고 합니다. 공식적으로는 1939년 12월 31일에 클레멘스 크라우스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특집으로 꾸민 오전 음악회가 있었고, 이듬해인 1940년 12월 31일 / 1941..
Posting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베를린 필하모니커 My Favorite : 베르나드 하이팅크 지휘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구이도 칸텔리 지휘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지휘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브람스의 교향곡 1번 C단조 1악장 Un poco sostenuto - Allegro 입니다. 베토벤의 교향곡에 부담을 가진 나머지, 작곡가의 길을 걷기 시작하도고 참 오랜 시간이 지난뒤에야 발표한 브람스 회심의 역작입니다. 나름 바른생활 사나이 이미지의 브람스긴 한데, 교향곡 1번을 발표하기까지 10년이 넘는 세월이 걸렸다니... 참 신중하고도 반듯하다 싶습니다. 29세때 1악장을 써두고 발표는 43세 때였다고 하니, 15년의 세월이 걸렸네요. 하이팅크 지휘의 연주를 올..
Posting : 오트마 주이트너 지휘 /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My Favorite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 베를린 필하모니커 모차르트의 마지막 세 교향곡 중 첫번째인 교향곡 39번 내림E장조 K543의 2악장 Andante con moto 입니다. '백조의 노래' 라는 수식어도 있는데, 그만큼 아름다운 곡이라는 의미입니다. 모차르트 특유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 장르인 디베르티멘토와도 통하는 부분이 있고, 세 교향곡 중에서도 아름답다는 표현만큼은 이 39번을 위한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인상깊은 부분이 아무래도 템포가 빠른 악장이 많다보니 주로 1, 4악장을 많이 올린 듯 한데, 이번만큼은 2악장으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