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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ng : 피아노 - 클리포드 커즌 / 조지 셀 지휘 / 뉴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피아노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빈 필하모니커 슬그머니 까줄게 좀 있었는데, 뭐... 그 두목밑에 그런 놈들이겠거니 싶고 밤도 깊고 내일 먼데도 가고 해서 그냥 넘어갑니다. 17일 포스팅은 이걸로 끝이고, 다음 포스팅은 18일 오후나 되어야 할 예정입니다.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내림B단조 1악장 Allegro non troppo e molto maestoso 입니다. 도입부는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죠. 최근 포스팅할땐 그냥 쥬크박스 기능을 써왔는데, 곡이 길어 압축률을 낮췄더니... mp3는 들어주기 어려운 음질이 나오네요. 같은 압축률..
Posting : 존 바르비롤리 경 지휘 / 할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베를린 필하모니커 빈을 주무대로 오페레타 작곡가로 활약했던 프란츠 주페의 대표작 '경기병 서곡 (Die Leichte Kavallerie Overture)' 입니다. 프랑스 작곡가로는 오펜바흐가 오페레타에서 명성을 떨쳤는데, 주페도 오페레타 작곡가라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처음 들었던건, 그라모폰의 노란 레이블이 붙어있던 테이프에서 들었는데 아마 서곡 모음집 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같이 커플링 되었던 곡들이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르페' 서곡,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 등이 기억나는걸로 봐서요.
Posting : 소프라노 - 아일린 파렐 / 아서 피들러 지휘 /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베를린 필하모니커 에드바르트 그리그의 모음곡 '페르 귄트' 2번 중 마지막 곡 '솔베이지의 노래 (솔베이그의 노래, Solveigs Lied)' 입니다. 같은 노르웨이 출신의 문호 헨리크 입센의 희곡 '페르 귄트 (Peer Gynt)' 에 붙인 곡입니다. 입센은 소설 '인형의 집' 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작가입니다. 허영심 많은 몰락지주의 아들 페르를 주인공으로, 페르가 겪게 되는 모험과 고난, 그리고 마지막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옛 애인 솔베이지의 품에 안겨 죽을때까지를 그린 작품입니다. 그리그는 이 '페르 귄트' 를 소재로 관현악 곡을 썼는데, 이번에 올..
Posting, My Favorite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빈 필하모니커 / 빈 악우협회 합창단 독일 낭만파의 대표 주자중 한 사람인 요하네스 브람스의 역작, 독일 레퀴엠 중 '이 땅에 영원한 도성이 없고 (Denn wir haben hie keine bleibende Statt)' 입니다. 일반적으로 레퀴엠은 진혼곡이고, 카톨릭 종교 의식에 쓰여서 고유의 가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은 브람스 본인이 성경에서 인상깊었던 구절을 골라 가사로 사용한, 보통의 레퀴엠과는 다른 형식을 취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포스팅 계획대로면 오늘이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 4악장이 올라가야할 날인데, 어제 '베토벤 바이러스' 에서 딱 나와버려서... 12월에 모차르트 특집 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