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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 브루노 발터 지휘 /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필립 헤레베헤 지휘 / 라 샤펠 로얄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모차르트의 레퀴엠 중 'Dies irae (분노의 날)' 입니다. 예전에 같은 제목을 갖고있는 베르디의 곡을 포스팅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땐 루벤스의 최후의 심판을 썼는데, 이번 이미지는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입니다. 모차르트의 죽음을 불렀다고도 하는 이 곡은, 모차르트의 손에서 완성을 보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라크리모사의 9마디까지가 모차르트가 직접 손을 댄 부분이고, 이후 미망인 콘스탄체의 의뢰에 의해 아이블러가 보필하기도 하고, 모차르트의 제자였던 쥐스마이어가 손을 대기도 해서 결국 완성을 보게 됩니다. ..
Posting : 세르주 첼리비다케 지휘 / 스웨덴 방송교향악단 My Favorite : 필립 헤레베헤 지휘 /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세자르 프랑크의 교향곡 D단조 1악장입니다. 프랑크의 작품으로는 딱히 기억에 남는건 이 작품 뿐이네요. 프랑크의 이름은 다소 생소할지 몰라도 곡은 어디선가 들어봤을만큼 유명한 곡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고 내용을 찾다보니, 상당히 유명한 오르가니스트 출신의 작곡가였네요. 낭만파 시대에 활동했음에도, 상당히 보수적인 작풍으로 호감과 반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사망원인은 약간 어이없지만, 길에서 마차채에 치인 자리에 늑막염이 생긴게 원인이었군요. 세르주 첼리비다케 지휘의 스웨덴 방송교향악단 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