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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FA 예상 급히 한답시고 포스트 올린 이후로 바빠서 블로그 돌아볼 틈도 없었네요... 간단하게나마 음악 하나 소개하고 갑니다. Queen의 마지막 앨범 'Made in heaven' 에 수록된 'Let Me Live' 라는 곡입니다. 인지도는 I was born to love you에 미치지는 못하는 곡입니다만, 앨범 전체적으로 다 좋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베스트 3을 꼽으라면 타이틀 곡과 함께 꼽아볼만한 곡입니다. 가사 내용은 꼭 그런건 아닌데, 제목인 Let Me Live 라 그런가..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해인 1991년에 만들어진 이 곡이 더 애틋합니다.
요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 과거 내놓기만 히트치던 시절의 공통점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OST 였다. (애니메이션 자체에도 뭔가가 있긴 할텐데 딱히... 고전 동화 주제라는거?) 대략 멜로디 기억나는 것만 해도 10여곡은 될법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곡을 꼽으라고 한다면 이 'Under The Sea' 가 아닐까 싶다. 애니메이션은 안봤지만(!) 이 곡만큼은 정말 수도 없이 듣고 지금도 듣고 있단 말이지.
사는게 바빠서 그런지 업데이트 하는것도 이런건 별로 시간 걸리는 것도 아닌데 하기 어렵습니다. Sting의 'Englishman in New York' 입니다.
영화음악의 거장들은 상당히 많긴 하지만, 그닥 좋아하지 않는 쌍벽, 3대, 4대천왕 식의 분류를 한다면 영화음악의 3대 거장으로 John Williams(1932년생), Ennio Morricone(1928년생), Hans Zimmer(1957년생) 이 세 사람을 꼽고 싶다. 그 중 존 윌리엄스의 대표작이라면... 아마도 이 슈퍼맨,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꼽힐듯 하다... 링크를 건 버전은 프라하 필름 오케스트라의 연주 버전이지만 추천 음반은 "John Williams - The Millennium Collection" 을 추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