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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빌리 조엘의 'Piano Man' 입니다. 빌리 조엘의 첫번째 히트곡이기도 하고요.
FA 예상 급히 한답시고 포스트 올린 이후로 바빠서 블로그 돌아볼 틈도 없었네요... 간단하게나마 음악 하나 소개하고 갑니다. Queen의 마지막 앨범 'Made in heaven' 에 수록된 'Let Me Live' 라는 곡입니다. 인지도는 I was born to love you에 미치지는 못하는 곡입니다만, 앨범 전체적으로 다 좋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베스트 3을 꼽으라면 타이틀 곡과 함께 꼽아볼만한 곡입니다. 가사 내용은 꼭 그런건 아닌데, 제목인 Let Me Live 라 그런가..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해인 1991년에 만들어진 이 곡이 더 애틋합니다.
에비스 마스캇츠(恵比寿マスカッツ) 의 마지막 싱글, Abayo 입니다. 뭐하는 애들인가 궁금하면 이 링크를 따라가 보시고. 영상을 골똘히 보고 있어도 확실히 알겠다 싶은건 몇 안되네요. 리오, 아오이 소라, 요시자와 아키호. 키시 아이노 정도? 숫자를 좀 줄이고 정예화 해서 연습 많이 시켜 돌렸다면 더 나았겠다 싶습니다. 노래는 마지막이라 그런가 가장 힘을 낸듯한 느낌이고요.
요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 과거 내놓기만 히트치던 시절의 공통점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OST 였다. (애니메이션 자체에도 뭔가가 있긴 할텐데 딱히... 고전 동화 주제라는거?) 대략 멜로디 기억나는 것만 해도 10여곡은 될법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곡을 꼽으라고 한다면 이 'Under The Sea' 가 아닐까 싶다. 애니메이션은 안봤지만(!) 이 곡만큼은 정말 수도 없이 듣고 지금도 듣고 있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