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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My Favorite : 니콜라스 아르농쿠르 지휘 /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하이든의 교향곡 103번 내림E장조 '큰북연타 (Drum roll)' 1악장 Adagio-moderato 입니다. 시작 부분 큰 북의 연타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제목탓인지는 몰라도 곡 전체에서 북 소리가 눈에 띄게 돋보이는 느낌이네요. 이미지는 스네어 드럼입니다. 큰 북 이미지를 구하려 했더니 뭔 일본 축제용 큰 북 이런것들만 잔뜩나와서..
Posting : 바이올린 - 루이스 카우프만 / 클레멘스 다힌덴 지휘 / 빈터루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파비오 비온디 / 유로파 갈란테 '사계' 라는 제목으로 유명한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원래 '화성과 창의에의 시도' 라는 제목의 총 12곡으로 구성된 작품 중 1~4번에 해당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사계' 라는 제목의 1~4번은 각각의 계절을 묘사한 소네트가 붙은데서 기인한 별칭이었고, 나머지 작품 중에도 이런 표제가 붙은 작품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곡이 이 5번 '바다의 폭풍 (La tempesta di mare)' 입니다. 드물게 저작권이 소멸된 연주를 올리긴 했는데... 몰아치는 느낌이 좀 덜해서 아쉬운 연주입니다. 이런건 파비오 비온디의 연주가 일품인데... 이..
Posting : 주세페 시노폴리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클라우스 텐슈테트 지휘 /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의 도입부입니다. 워낙에 유명한 곡이다보니, '아, 그곡이구나' 하실겁니다. 니체의 같은 제목의 철학적인 산문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이라고 합니다.
Posting, My Favorite : 첼로 - 재클린 뒤 프레 / 존 바르비롤리 지휘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에드워드 엘가의 첼로 협주곡 E단조 1악장 Adagio-Moderato 입니다. 작곡 당시에는 그다지 유명하지는 않았던 곡이라고 하는데, 이 곡이 명성을 떨치게 된 계기가 이미지의 환하게 웃고 있는 저 여성 첼리스트, 재클린 뒤 프레의 연주가 각광을 받게 되면서라고 합니다. 지금이야 첼로 협주곡으로 최고의 명성을 갖고 있는 곡 중 하나가 되었지만요. 불꽃같이 타올랐다 동맥성 다발경화증이라는 불치병으로 사그러진 비운의 첼리스트로 유명하기도 하고, 또 뒤 프레 하면 스트라드라고 불리는 스트라디바리우스제 악기와의 연관도 있습니다만, 스트라드와의 연관은 나중에 스트라드 관련된 글을 쓸 때나 언급할..
Posting : 브루노 발터 지휘 / 컬럼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無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4번 내림E장조 '낭만적' 의 1악장 Bewegt, nicht zu schnell 입니다. 브루크너의 곡으로는 첫번째로 포스팅하는 곡이네요. 브루크너도 9번 교향곡 징크스 탓인지, 결국 9번 교향곡까지만 작곡을 했는데 이 중 부제가 붙어있는 작품은 3번 '바그너' 와 4번 '낭만적' 두 곡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