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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정확히 언제 산지 기억이 안나는 전자레인지가 고장났다. 작동은 되는데 음식이 데워지지 않는걸 보니 살아날 가망은 안보이고 해서 오전부터 전자레인지를 하나 사러 나갔다. 그래서 새로 사온 전자레인지는 바로 위의 이미지에 있는 위니아 GKRL262DSW. 어째 에어컨도 그렇고 연달아서 위니아 제품을 사게 되었다. 당장 써야하는거라 최저가 확인없이 샀는데 다나와 최저가 대비 거의 같은 가격으로 샀으니 괜찮은 것 같다. 위 이미지는 이전에 우리 집에서 쓰던 제품과 거의 흡사한 제품이다. 차이라면 클라쎄 대신 대우라고 쓰여있고 클라쎄 로고 새겨진 부분에 꽃무늬 같은 것이 있다는거. 이 부분은 하이마트 직원한테 살짝 낚시를 당했는데 오래 되고 전시품 이거 하나뿐인거라 권해드리고 싶지 않다라고 하던데 다나와의 출시연..
이 정보도 1주일 정도 지난 얘기지만 저번 이제 LG 에어컨 버린다는 포스팅 이후 구매 관련한 내용을 따로 적지 않아 이제서야 적어본다. 처음엔 인터넷 구매가 저렴하다 그래서 알아봤는데, 대놓고 2주 기다리라는 곳이 많았다. 그러니까 고객센터로 더 빨리 설치안되냐고 문의해봤자 바빠서 못받고 어쨌든 2주 안에 설치는 해줄거지만 일정문제로 날짜를 확약은 못하겠고 설치 전날 연락해 주겠다 이런거다. 오픈마켓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결제해, 2주안에는 해줄거고 일정은 우리 맘대로다 라서 포기하고 하이마트 온라인몰을 가보니 최근 후기에 5일 정도 소요됐다는 정보가 있었다. 그러나 가능한 빠른 설치를 원했기에 저번 포스팅에서 쓴대로 7월 29일 오전, 집 근처 베스트샵과 하이마트를 방문했다. 각각의 방문결과는... ..
첫번째 이유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 삼성 불매하기에 옵티머스 G부터 G2, V10을 거쳐 V 시리즈 신모델마다 바꿔가며 V50까지 LG폰만 썼던 내 입장에서는 배신도 이런 배신이 없다. 나름 나오자마자 산다고 호구잡혀가며 사줬지만 돌아오는건 사업 철수. V50 2년 약정 끝나기 직전에 싹 다 고쳐와서 2년 더 버틸 예정이지만, 그 전에 도래할 아버지폰 G8, 중고폰 A급으로 교체한 어머니폰 V40 교체 시기가 되면 삼성 불매 원칙을 깨고 삼성폰 쓸 수 밖에. 내 불매운동 원칙 중 하나는, 대체품이 있느냐의 문제인데 안드로이드폰 그리고 국내 시장에서라면 삼성폰 말고는 선택의 여지도 없다. 내가 아이패드를 예전에 2~3가지 쓰면서 느꼈던건 성능 자체는 훌륭하나 난 아이튠즈라는 거에 적응을 전혀 못할거라는 문..
2012 시즌 시작전, 김기태 감독 선임 소식을 듣고 난 김삐삐가 웬말인가... 라고 김기태 감독을 맹비난 하는 글을 블로그에 썼었다. 2013 시즌 시작전... 최소한 블로그에다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올시즌 LG의 전력이 그 전에 비해 딱히 좋다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2012년 김기태 감독은 우려했던 것에 비해서는 훨씬 팀을 잘 이끌어줬가애 그저 리빌딩이나 잘 하면서 2014, 2015년 희망의 싹이나 틔워줬으면 했었으니까. 어제 8월 20일, LG는 1995년 이후 5,879일만에 8월 1위 등극을 달성했다. 2년전, 김기태 감독을 김삐삐라 비난했던 난 김기태 감독님께 정중히 사과한다. 그때 김삐삐라 했던 내가 사람을 잘못봤음을.
LG 블루레이 드라이브 CH10LS20을 샀는데, 번들소프트웨어인 PowerDVD9에서 블루레이 미디어 인식을 못하고 Advisor 라는 진단프로그램에서는아예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없다는 헛소리를 해서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다 해보고 LG 고객센터에위에 쓴거처럼 문의를 해봤지... 근데 LG 고객센터 니들은 답변 밀림 빨리 처리하는게 능사고 다른건 신경도 안쓰나?답변 퀄리티가 저게 뭐야, 방문은 내가 PC 아예 떼어들고 방문하란 얘기냐? (물리적 고장이면 나도 그렇게 해)그리고 전화문의 안내는 왜하는데, 니들 병신이냐? 내가 게시판에 문의한걸 전화해서 그대로 또 읊으란 얘긴데 장난해?저기서 뭘 더 어떻게 자세히 쓸까? 저걸 답변이라고 쳐달고 앉았으니, 니들이 만년 2등이지.최소한 저런 기술적 문의는 담당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