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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누군가 물어보셨는데요, 그러니까 이 '깊게(Deep)' 이라는 의미는, 헤드폰/이어폰보다 좀 더 '깊은' 영역, 앰프나 케이블 까지의 영역을 말하는것 같은데 귀찮습니다. 그냥 즉물적으로 딱 꼈을때 들리는 것 거기까지만 생각하고 싶지 케이블 소재가 뭔지, 무슨 칩을 썼는지, 어느 브랜드인지 뭐 이건 중요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젠하이져 빠 성향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동시에 데논을 제외한 일본제 브랜드를 거부하는 성향이 있음도 알고 있고요) 전 기본적으로 게으름이 몸에 밴 사람이라서 그렇게 부지런해야만 (돈도 보통 벌어야하는게 아니라서...) 접할 수 있는 장르는 본능적으로 피합니다. 학술탐구의 목적으로 하는거라면야 모르겠는데, 그냥 나 즐겁자고 하는 취미니까 딱 나 좋은데까지만 하면 되잖아..
SKT : LTE라고 말하기 쪽팔려서 그냥 슥 보여주고 마는 컨셉 KT : 그냥 2G 종료건부터 시작해서 개념이 'WARP' 하셔서 WARP타령. (BGM만 좋다) LGT : 달리 할말없다. 기회니까 좀 팍 밀어부쳐라.
오래전 네이버 헤드폰 커뮤니티에서 방치하고 딴짓하던 매니저가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해서 대규모로 키워놓은 부매니저를 강탈시켜버리고 어줍잖게 변명질로 일관하면서 자기 말 잘 듣는 추종자를 카페 스텝 시키는 아주 웃기지도 않는 일이 있었다. 그게 벌써 1년하고도 반 전 일이네. 뭔 개짓거리를 하는지 가끔은 궁금하기도 하고 중고장터는 써먹을데도 있어 회원가입은 되어있는데, 사건 당시 12만을 헤아리던 회원은 16만이 되어있고, 아마도 그 사건을 아는 사람 내지는 그 사건때문에 그 협잡꾼 매니저 욕할 사람도 이젠 더 없는것 같다. 역시 시간은 모든걸 잊게 만드나보다. 여튼 심심하면 공구메일(별 씨잘데기없는것도 잘 옴) 날아오는걸 보고 있노라면, 그새낀 과연 저거해서 얼마나 쳐먹을까 뭐 이런 생각이 먼저 드는데..
표절이란건 아니고 (그건 최소한 3초는 같게 가야 그런갑다 하겠고) '잊었나' 를 작곡할 때 Let's Get Loud 를 상당히 참고했다는건 확실하다. (주 멜로디까지는 아니지만 뒤에 깔리는 건 코드진행까지 비슷한 부분도 있고) 뭐 그렇다고. 트위터에 짧게 쓰기에는 내용이 길어서 그냥 일기로 갈김. 아 근데... 이놈의 리뷰는 어떡한다.
이런저런 기기들이 있는데 이걸 어찌할지, 그리고 영입해야할것들... 1. 현재 보유기기 거취예정(?) 아이패드 64GB WiFi - 계속 보유 갤럭시탭 32GB WiFi - 당분간 보유 넥서스원(KT) - 아이폰5 영입하면 넌 던져 부숴버릴거야. 반드시. 소니 NWZ-A845 - 구사장에게 매각할듯. 성능은 둘째치고 블루투스 없으니 이거... (인간의 귀차니즘을 이길 것은 아마도 기본적인 본능인 식욕, 성욕, 수면욕 빼고는 없을듯) 삼성 U6 4GB - 리뷰 작성후 매각 아이리버 T9 4GB - 리뷰 작성후 매각 코원 E2 4GB - 리뷰 작성후 친구에게 양도 아이팟 셔플 6세대 4GB - 휘트니스 용으로 보유 젠하이져 PX210BT - 계속 보유. 용납할 수 있는 퍼포먼스만 된다면 편리한게 좋다라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