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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쓰기는 한참 전에 썼고, 그때 곧바로 공개하기는 좀 그래서 한 열흘 뒤 예약공개 할라다가, 또 맘이 바뀌는 바람에 아예 미리 써 두고 날짜도 공개예정일로 변경합니다. 실제 쓴거는 4월 언젠가 쯤인데... 이런저런 사유로 (라고는 하지만 결정적이랄까, 진짜 이유는 단 한가지) 인해 슬렁슬렁 정리중인데.. 이제와서 여기저기서 들리는 얘기, 나에 대한 말이 너무 우습게 들린다. 비슷한 급이거나 별 관계없는 데서 나온 얘기들이라면 과거의 어떤 사건에 대해서 그 이유라든가 원인에 대해서는 알아보지도 않고 단지 그 상황만을 그것도 직접 본것도 아니고 전해 들은걸로 자기들만의 잣대를 들이대 재단해서 이해하는 꼬라지들. 뭐 그래, 니들 눈깔이 동태눈깔이라 그런거니 내가 어쩌겠어. 죄다 시력교정 수술을 해줄수도 없고 말..
스스로 세운 애도기간이 이번 달 말일까지다. 어제 울컥해서 쓴 다음 관리규정 관련 글도 비공개처리했다. 앞으로 4일만 더 참는다. 그 뒤에 듣보잡들 아주 실컷 까주마.
발생한 시간은 어제긴 한데, 회사 사람들하고 잠시 얘기를 하다보니 모여있던 사람들이 WOW유저, 아이온 유저 이렇게 됐더라고. 아이온 유저인 분 왈, "던전을 두시간을 돌았더니 현기증이..." "퀘스트가 리니지때보다는 많아서 할만... 몇백개나..." 그 자리에 있던 오리때부터의 하드코어 유저인 모 팀장 형과 그나마도 불성때부터 뛰어든 나는 하아... 바로 그 전날 울두아르 10인 막공으로 들이대서 3시간 반만에 절반 잡고 파쫑낸 난 뭥미... 그나마도 불성-리치왕 지나가면서 쉬워진 던전과 레이드 (라고 오리때부터 해오던 친구가 날보고 가소롭다던데) 라는데... 리니지2를 하던 친구가 언젠가 대타를 못구해서 오후 1시부터 저녁약속있는 시간때까지 피시방에 꼼짝달싹 못한적이 있었는데, 나도 그정도 하면 현기..
팁으로 쓸까 리뷰로 쓸까 하다가 그냥. 사실 온것도 일기 날짜인 4월 17일도 아닌 4월 14일. 3월 23일쯤엔가 갑자기 적립된 액수가 훅 줄어들었길래 보니 정산되었다 이러던데, 그럼 그때부터니까 정작 받아보는데는 3주가 걸린셈이다. 게다가 이게 첨부한 사진에서 보듯이 이걸 뭐라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은행가면 '개인수표' 로 인식을 한다. 이거 받은 사람들을 위해 오늘 뺑이치고난 경험으로 적어보자면, 1. 주거래은행으로 가라 (외환은행이라고 해주는거 아니드라) 2. 가더라도 신용등급 나쁘면 즉시 현금화된다는 생각은 버려라. 받는 방법은 두 가지, 매입처리와 추심 이렇게 있는데... 매입처리는 은행에서 이걸 매입하는 대신 수수료가 1만원 붙고 그래서 손해가 조금 있긴 하다. 그러나 즉시 현금화 할..
다이어리는 어차피 뭐라 애매~ 한 주제랄까, 그냥 투덜대거나 혼잣말하는걸 적고 있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다도 적을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단 말이다. 아마 그걸 여기다 적는다면, 게시물 삭제 내지는 숨김처리 당한 후 여성부 내지는 청소년보호관련 기관에게 고발 당하지나 않을까. 다들 성인군자인 척 하고는 있지만, 무엇때문에 그걸 숨겨야하고 감춰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나를 납득시킬만한 그 뭔가는 아직까지 보이지도 않더라고. (워낙에 잘나셔서 자기 말이 다 맞으니까 그냥 말 쳐들으라는 일부 무개념들은 제외하고. 말섞기도 싫어 얘들이랑은) 70, 80년대는 어차피 정권을 잡고 있던 그놈들도 인권이라는 개념 부족한 것들이라 그런지 법보다 주먹이 가까와서 그렇다 치지만, 지금도 법보다 주먹이 가깝고 갈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