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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뭐 별로 한거 없이 나이만 잔뜩 먹어가고 있습니다. 남들 다 하는거는 못해본게 꽤 많은데 말이죠. 그래도 생일이라서 히죽히죽 쪼개고 있는데, 그리고 회사 관례인지 규정인지는 몰라도 생일자는 평일에 한해 당일 반차를 낼 수 있습니다. 이미 실장님하고 구두 합의도 해둔지라, 오전만 바짝 일하고는 도망갈 수 있으니 이리 좋을데가!!! 했는데. 쥐박이는 뭐 할말이 있다고 내 생일날 담환지 뭐시긴질 한다고 지랄입니까 그래. 그냥 닥사표내고 해외도주를 하는게 지 본분이란걸 모르는건가. 그냥 지 추종자, 애널써커 다 모아서 미쿡으로 망명가든가. 이주지는 알래스카가 좋을듯. 하여튼 생일이라고 나름 신났다가 저녁에 병신육갑짓거리를 볼 생각을 하니... 에휴. 차마 본방은 못보겠고, 하드디스크 오염..
http://media.paran.com/sdiscuss/newsview2.php?dirnews=1823334&year=2008&key=hit&link=newshitlist.php 위에건 파란에 뜬 기사 링크임. 소파가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 하다보니. 강남역 부근에서 카페하는 친구네 가게네 -_-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누가 인터뷰같은거 하고는 갔다라고 듣기만 했다네 ㅋㅋ 글 작성하다보니 24시 넘겨서 날짜 급수정.. 여튼, 강남CGV 위로 올라가면 카페 무쟈게 많은 골목에 주황색 동그라미 간판의 'Rever (레베)' 가 바로 그 가게. 무게감 있는 커피로는 아는 곳 중 가장 괜찮다고 봅니다 ㅎㅎ 귀여니야 인터뷰를 하든지 말든지 알게뭐야. 기왕이면 코는 다시 하지 그래..?
원래도 더위를 너무 심하게 타기도 하고... 어쨌든 밤에 잠이 안온다. 안양에서 삼성동으로의 출근길은 뭐 4호선-2호선 라인이다보니, 남들 다 출근하는 시간에 가면 더운 날에 제대로 혈압오를일이라 아예 새벽 첫차로 출근하기 시작한지가 2주째. 범계역 쯤이면 오이도-안산부터 차곡차곡 많이들 타신터라, 첫차라 하더라도 사당 환승시 가까운 9,10번 칸에 타면 서서 사당까지 가게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뭐 한두번 당해보고 나니 지금이야 안그러지만. 근데 이거때문에 일찍 일어난다고 초저녁에 자고 그러다보니, 자다가 한밤중에 깨서는 출근준비할 시간까지 멍때리는 경우가 좀 잦아졌다. 오늘도 결국 그래서, 예전 블로그에 올렸었던 작년 오토살롱 사진 옮기기하다보니 날이 딱 샜네. (원본은 PC안에 있었으니... 옮..
리눅스에 대해선 완전 깡통이지만, 윈도우즈때문에 삽질도 이젠 지쳐가는지라.. (최근에 새로 설치할때는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은 됐는데, 아직도 NSIS Error는 도대체 원인을 모르겠다... 특정 프로그램에서만 발생하니 그거 문제라고 보면 맘이 편할텐데, 다른사람들은 문제없다네...) 귀찮은건 딱 질색이지만, 가끔은 새로운 시도도 괜찮겠다 싶어서 손을 대봤습니다만, 그 쉽다는 설치마저도 포맷을 뭐로 해야할지, 스왑영역은 또 무슨소린지 몰라서 실제 시작은 3일 새벽에 해놓고 그날은 거기서 막혀 공쳤네요. 3일 저녁부터 시작된 설치 1일차에서 얻은 팁은... - 파티션은, 가능하면 설치용 파티션을 따로 비워두고. - 그 파티션에서 스왑영역용으로 1GB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를 EXT3 방식으로 포맷해서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