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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4:1 이라는 꽤나 깔끔한 스코어로 이겼다. 그 지긋지긋한 일본것들한테. 응원하는 팀에서 달랑 두명 (그것도 한 분은 아직 팀에서 한 경기도 못뛴 막 영입한 분) 대표팀에 들어갔는데, 봉중근 의사에 국민우익수... 둘다 왜이렇게 잘하니 그래 ㅋㅋ 그러고보니 일본 야구는 철저한 예습 없이는 본실력이 나오지 않는것 같기도 하다. 몇 번 연속으로 물먹은 김광현은 잘도 분석해서 발라놓더니 같은 좌완인데도 봉중근한테는 맥을 못추는건 대체.. 콜드패 당했던 날 김광현은 직구 스피드는 그런대로 나왔어도 위닝샷이라 할 슬라이더 각이 너무 밋밋해서 1회 던지는거보고 마이 맞겠구나 싶긴 했었다... (맞는 공이 죄다 슬라이더드만) 그 뒤로 계속 나온 투수들 중에도 장원삼 맞는거 보니 직구-슬라이더 좌완 연구는 꽤 했나보드..
레진님 블로그 글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건데, 어떤 문화비평쪽 (전문가분은 아니고 아마추어긴 하지만 뭐...) 으로 나하고 비슷한 견해를 가진 분이 있는데 그분 블로그에 '카라' 관련 글이 올라왔거든. 어떤 원걸덕후(그건 그 사람 블로그가보고... 확신)가 그건 아닌거 같다고 댓글을 달아놨길래 원걸덕후 입장에서야 다른 걸그룹들 다 원걸보다 아래로 보고 관심이나 있었겠냐고, 그건 어디까지나 니 생각이고~ 라는 식의 댓글을 달았더니, 이게 날 이효리빠로 몰더라는거지. 근데 난 정말 그 원걸덕후가 개념이 없긴 없구나 싶었어. 그 근거라는게 달랑 유고걸 뮤비 하나였던거야? 난 모든 걸그룹/여자가수 빠돌이다... 앙? (차라리 이게 좀 덜 억울하네) 물론 애프터스쿨같이 좀 싫어하는 그룹도 있지만 말이야. 나..
지나고 나서 알았는데, 500포스트란거 알았으면 좀 다른걸로 올릴걸 그랬나봅니다. 네이버에서 블로그 할 땐 600여 포스트 정도 올렸던거 같은데, 그것도 거의 3년에 가까운 시간 정도가 지나서였네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그대로 옮겨온 포스트도 있었고, 그때보다는 포스트의 관심 범위를 좁히기도 해서 그런지 단기간에 꽤 많은 포스트를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개월 동안 오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도 드리고 다시 "1일 1포스트+" 를 실천할 목적도 겸해서 일기를 남깁니다. 앞으로도 일 평균 1,000명+ 방문해주셨으면 아주~ 좋겠습니다 ^^
12월 중순쯤에 소라 아오이, 키시 아이노 관련 포스트가 하나씩 비공개 처리 되어있었다. 난 그게 작성하다 중간에 임시저장했다 마무리한거라 비공개 됐나보네라고 생각해서 공개처리를 해뒀는데, 그게 접근제한 사유였네. 그런데 이거 확인해주는게 그렇게 어렵더냐 다음-티스토리야. 고객센터에서 담당자 연결까지 해서 그렇게 윽박지르고 기껏 한단 말이 확인해서 연락드리겠다.. 더 윽박지르니까 그제서야 확인해주는데, 그럴거면 그냥 그자리에서 확인해줄것이지. 여튼 그 게시물 두 개는 지웠는데, 나름 국부 노출이나 흉부(-_-) .. 그부분 노출은 자체 검열 꽤나 하면서 올리고는 있는데도 누가 신고했을까 (아, 그거 물어보는거 깜빡했네. 신고받은건지 자체검열인지)... 신고를 했든 자체검열이든 참 까다롭네. 남자들 상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