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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http://news.donga.com/3/all/20100902/30911597/1 어지간하면 3류언론사 기사따위는 링크 안거는 편이지만, 3류언론사의 3류기자님께서 '감히 날 무시해?' 라면서 엄청난 필력으로 쓰신 대단한 기사라서 링크해드린다. 국회의원들은 선거에 의해 국민의 뜻을 대변하기 위핸, 대의정치에 입각해서 뽑힌 사람들이다. 왜 뜬금없이 국회의원 얘기를 하느냐면, 걸핏하면 국민의 뜻(이라 쓰고 대체 어느나라 어디에 사는 국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운운하는 국회의원들의 정신줄 놓은 작태를 대단하신 언론권력쯤 쥐고 있다고 사람들 머리꼭대기에 있는걸로 착각하는 기자(역시 기자라고 쓰고 해당 회사 소속 작가들 이라고 해주지) 분들도 어찌나 잘배웠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지경이라서 한번 언급해봤다. ..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몇 줄 추가합니다. 작성한 본인은 MBC 청룡때부터 지금까지의 골수 LG 트윈스 팬입니다. 그리고 이택근 선수 영입 자체를 깔 의도는 추호도 없습니다. 1. 이택근 영입, 발등의 불은 안끄고? 2009년 LG는 대형 FA 정성훈-이진영을 영입했다. 정성훈의 영입으로 잉여자원이 되어 보내진 '그 분' 의 활약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바였으니 할말 없고, 이진영의 영입으로 LG는 확실한 주전 외야라인을 확보하게 되었다.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같이하지 못한 박용택을 제외하고라도, 안치용-이대형-이진영으로 이어지는 외야라인은 나름대로 기대할만한 외야라인이었다. 여기에 드디어 각성한 박용택은 드디어 프랜차이즈 스타로 '박용택' 이름 석자를 각인시킨 한해였다. (2009년 이전까지는 프랜..
http://sports.media.daum.net/nms/worldsoccer/news/general/view.do?cate=23772&newsid=1284013&cp=sportalkr&RIGHT_SPORTS_EDGELINE 다음링크로 건 스포탈코리아의 기사다. 댓글들이 가관이라서 한번 까본다. 이 논란은 박주영의 기도 세레머니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박주영이 골 넣고 골 세레머니로 기도를 하는것을 놓고, 별별 얘기들이 많았었지. 팀 동료들은 생각도 안하냐는 둥 (아 왜, 얼마전에 박지성도 아스널 전 선제골 넣고 플레쳐가 잡든말든 뛰어 도망가드만?), 기독교 티내냐는 둥 별별 어거지가 다 있더라만. 골 넣고 반인륜적인 또는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세레머니도 아니건만 기도를 하든 목탁을 두들기든 알..
그동안 잠잠하던 SK 와이번스, 어제 또 사고를 하나 치셨다. 그것도 하필 팀 사랑이 극성맞은(?) 롯데를 상대로... 어제 경기끝나고 무사히 나온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아래는 어제 그 사건 장면. 자, 과연 손에서 빠졌다고만 할 수 있을까? 왜 유독 SK 투수들, 특히 채병용은 이런 류의 빈볼성 투구 관련한 말들이 많을까? 아래는 관련 기사에 댓글로 달려있던 SK 와이번스와 얽힌 각 구단 선수들의 묘한 사건들이다. 1) 김재걸(삼성) -> (이때도)채병용의 헤드샷. 은퇴할뻔, 사과전화 한통화도 없었다는 김재걸의 후담. 2) 양신(삼성) -> 빈볼. 정근우 스파이크 지적했다가 담날 바로 쳐맞음 3) 양신(삼성)-> 2루진루했는데 정경배가 손 짓밟음, 따졌더니 오히려 목소리 높히는 정경배.. 결국 그 후 ..
http://blog.daum.net/ohoh19/3151190 트랙백 거는게 영 서툴러서 이 글을 쓰게된 원인이 된 블로거뉴스 원문 링크도 걸어둠. 딴나라당 애들이나 2MB네 깔땐 역겨워서 사진 안올리지만 그래도 김연아 얘기니까... 이미지 걸어도 괜찮겠고. 일단, 하나 알아두고 갈게 있다. 김연아 본인이 광고 계약에 직접 나서는 것은 아니라는거. 물론 본인 동의가 있어야 CF를 찍는거긴 하겠지만. 돈독이 오른거라고 지목할 대상은 김연아가 아니라, 한창 떠오를때 본전 뽑을생각에 들떠있는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 겠지. 그나마도 IB스포츠는 어느 정도의 도의는 지키고 있는것 같다. 시즌 오프일때나 귀국할때를 이용해서 CF 찍고, CF 이외의 행사는 공익 목적인 경우에 한해 극도로 선별해서 김연아를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