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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My Favorite : 샤를르 뒤트와 지휘 /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베토벤 바이러스 14화에서, 두루미쒸~ 가 편곡하고 작건이 오케이 한 그 곡입니다. 강마에가 말한 공작같은 우아함... 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촐랑촐랑, 희희낙락할 곡은 아니라는 것 정도는 분명한 곡입니다. 가브리엘 포레의 작품으로는 전의 레퀴엠 중 'Libera me' 와 함께 두 번째로 포스팅하게 되네요. 연주는 보유하고 있는 연주도 샤를르 뒤트와 지휘의 연주 뿐이기도 하지만, 딱히 다른 연주가 궁금하지도 않기에, My Favorite 로 꼽았습니다.
이래저래 치이는 업무때문에 본방사수는 불가함... 14화부터 다시보기 하고 있는데 음악적인 부분만 신나게 까주겠음.. 일단 작건의 존나 시건방진 대사 (이건 뭐 '신'홍자매 작가들의 노림수겠거니 싶지만).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의 유명한 일화... ㅋㅋ 아, 니말이 틀렸다는건 아니야. 그런데, 나도 참... 희한하네. 이런 사태를 예견이라도 해서 포스트를 이렇게 올렸었나? http://bbeater.tistory.com/entry/차이코프스키-피아노-협주곡-1번-내림B단조-1악장-1 초연때 대성공은 무슨, 유럽 초연때 대성공도 과연 차이코프스키 음악만의 힘이었을까? 당대 최고의 지휘자 뷜로의 힘이 더 컸었지. 지휘도 건들건들, 저 유명한 일화 (내용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쏙 빼먹었지만서도) 를 저..
Posting : 장 마르티농 지휘 / 파리 음악원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無 까미유 생상스의 교향시 '죽음의 춤 (죽음의 무도, Danse Macabre)' 입니다. 동명의 리스트 곡(우리나라 말로 옮겨놓고보니 동명이 되는...) 도 상당히 유명한 곡이죠. 오늘 있었던 김연아 선수의 2008ISU 쇼트 프로그램에 사용된 곡입니다. (사실 그것때문에 올리는거라.... 이상하게 프랑스쪽 작곡가들하고는 별로 친숙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미지도 마지막 저 표정... 스킬, 스케이팅, 연기력 어디 하나 나무랄데가 없네요. 베토벤 바이러스 6화에서도 나왔던 곡입니다. 두루미가 사무실 뒤질때... -_- 이러니... 다음 포스팅은 그냥 '세헤라자데' 로 확정되겠군요. 1, 2, 4악장을 편곡해서 쓴..
Posting : 피아노 - 윌리엄 카펠 / 프리츠 라이너 지휘 /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피아노 - 니콜라이 에프로프 / 블라디미르 스테파노프 지휘 / 불가리아 방송교향악단 오늘도 베바 뒤늦게 보고 포스팅합니다 -_- (이미 낚였...) 음... 11화때 잘못들은게 아니었나보네요. 결국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변경이라. 강마에가 말한 독주자에게 뭍어가기에는 황제보다는 이게 더 좋을겁니다. 오늘도 작건/정희연의 친척들 병맛은 여전한지라, 앞으로는 작건 지휘씬만큼은 패스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정신건강에 안좋네요. 그나마 강마에한테 굽신~ 해서 그부분은 안미워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정희연씨 꿍시렁도 영 보기 짜증이고요. (나, 정희연이야 이때의 기백은 어디로?) 이..
먼저 베토벤 바이러스 12화 보신 다음. 어차피 드라마의 인물이야, 작가 쓰기 나름이긴 합니다. 실제 사건도 아니니까 뭐... 드라마 보다 열올릴 이유는 없죠. 작은 강건우, 장근석이 연기하는 그 강건우. 대사가 오늘 12화에서는 아주 병맛의 극치를 달리는군요. 카를로스 클라이버가 자유로왔다라 ㅋㅋㅋ 기왕에 갖다붙일거면 뻑하면 루바토 도배질 하던 푸르트뱅글러를 갖다 쓰시지 그랬습니까. (그렇다고 푸르트뱅글러 안티 아닙니다.. '합창' 의 두번째 선택은 푸르트뱅글러랍니다.) 어차피 황제 해석이라고 주석 달아놓은거는 강마에였으니까, 그 해석 무시하는거야 뭐 그렇다 칩시다. 그야말로 지휘자의 해석따라서 베토벤 9번 '합창' 4악장이 24분도 되고 26분도 되니까요. 그런데 그 자유가 지휘 배운지 몇달이나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