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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 브루노 발터 지휘 / 컬럼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無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4번 내림E장조 '낭만적' 의 1악장 Bewegt, nicht zu schnell 입니다. 브루크너의 곡으로는 첫번째로 포스팅하는 곡이네요. 브루크너도 9번 교향곡 징크스 탓인지, 결국 9번 교향곡까지만 작곡을 했는데 이 중 부제가 붙어있는 작품은 3번 '바그너' 와 4번 '낭만적' 두 곡이 있습니다.
Posting, My Favorite : 바이올린 - 슐로모 민츠 / 주세페 시노폴리 지휘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베토벤의 로망스 2번 F장조입니다. 베토벤 바이러스 어딘가에 나왔다고는 하는데, 어딘지는 잘 모르겠고요 -_- 또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곡인데 그게 어딘지도 애매하네요. 현악 앙상블 있던 레스토랑인지 부페인지, 결혼식장이었는제... 듣긴 어디서 많이 들었다 싶은데 말이죠. 덜 베토벤스러운 말랑말랑한 느낌이 좋네요.
Positing, My Favorite : 테너 - 주세페 디 스테파노 / 프란체스코 몰리나리-프라델리 지휘 / 피오렌티노 마지모 무지칼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대표작 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 중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 입니다. 가사와 번역은 네이버 지식인 pschs10620님의 답변에서 가져왔습니다. Una furtiva lagrima negl'occhi suoi spunto... quelle festose giovani invidiar sembro... Che piu cercando io vo? M'ama, lo vedo. Un solo istnte i palpiti del suo bel cor senti..
Posting : 라파엘 쿠벨릭 지휘 /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조지 셀 지휘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대표작 교향시 '나의 조국 (Ma Vlast)' 중 2번 'Vltava (블타바, 몰다우)' 입니다. 체코의 민족음악가로 이 교향시 '나의 조국'은 스메타나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오페라 '팔려간 신부' 와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그의 대표작입니다. 이 중 2번곡 '블타바' 는 독일어로는 '몰다우' 로 보헤미아 중앙부를 지나 프라하 시를 흐르는 강 '블타바'를 노래한 작품입니다. 5일 베토벤바이러스 16부에서 작건의 마우스 필이 연습하던 곡이 바로 이 '블타바' 입니다. 그러고보니 스메타나는 50세에 지병이었던 환청이 악화되어 청력을 상실하게 되..
Posting, My Favorite : 조지 셀 지휘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중 Largo 입니다. 원곡은 주인공 크세르크스 왕이 부르는 아리아 'Ombra mai fu, di vegetabile' 로 크세르크스 왕이 아끼는 나무에게 바치는 사랑의 노래입니다. '세르세'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포스팅한 곡과 같이 관현악을 위해 편곡된 버전으로 많이 연주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는 영화 '300' 의 페르시아 왕 크세르크스인데, '세르세' 의 크세르크스 왕과 동일한 인물입니다. 스토리나 설정, 음악하고는 별 관계는 없지만 (오페라에서는 저런 분위기를 연출할 일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동일인물을 소재로 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참... 제가 고른거지만,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