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lassical/오페라 (34)
In Hiding
Positing, My Favorite : 테너 - 주세페 디 스테파노 / 프란체스코 몰리나리-프라델리 지휘 / 피오렌티노 마지모 무지칼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대표작 오페라 '사랑의 묘약 (L'Elisir d'Amore)' 중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 입니다. 가사와 번역은 네이버 지식인 pschs10620님의 답변에서 가져왔습니다. Una furtiva lagrima negl'occhi suoi spunto... quelle festose giovani invidiar sembro... Che piu cercando io vo? M'ama, lo vedo. Un solo istnte i palpiti del suo bel cor senti..
Posting : 툴리오 세라핀 지휘 / 라 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無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의 간주곡입니다. 오페라 전곡 보다는 간주곡만 단독으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는 해석하면 '시골의 기사도' 쯤으로 해석되는데, 오페라 줄거리를 살펴보시면 제목도 이해가 쉽게 되실겁니다. 베토벤 바이러스 17화에서 강마에가 시장을 초대해서 어떤 곡을 들려주고 30초 안에 다섯가지 감상을 얘기해보라고 했을때 들려줬던 곡이 바로 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의 간주곡입니다.
Posting, My Favorite : 조지 셀 지휘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중 Largo 입니다. 원곡은 주인공 크세르크스 왕이 부르는 아리아 'Ombra mai fu, di vegetabile' 로 크세르크스 왕이 아끼는 나무에게 바치는 사랑의 노래입니다. '세르세'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포스팅한 곡과 같이 관현악을 위해 편곡된 버전으로 많이 연주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는 영화 '300' 의 페르시아 왕 크세르크스인데, '세르세' 의 크세르크스 왕과 동일한 인물입니다. 스토리나 설정, 음악하고는 별 관계는 없지만 (오페라에서는 저런 분위기를 연출할 일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동일인물을 소재로 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참... 제가 고른거지만, 나무..
Posting : 바리톤(에스카미요) - 저스티노 디아즈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빈 국립오페라 합창단 / 빈 필하모니커 My Favorite : 바리톤(에스카미요) - 에르네스트 블랑 / 토머스 비첨 지휘 / 프랑스 국립방송교향악단과 합창단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Toreador's Song)' 입니다. 시작은 Votre toast, je peux vous le rendre (여러분, 축배를 듭시다) 라는 가사로 시작합니다. 하바레나, 세기디야, 서곡과 더불어 카르멘 중 가장 유명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Posting : 장 마르티농 지휘 /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베를린 필하모니커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 서곡입니다. 이 곡은 중간의 '캉캉춤' 부분이 상당히 유명한데요, 곡이 발표될 당시에 유행하던 오페레타 중에서도 대성공을 거둔 작품이라고 합니다. 뭐, 당시 파리의 최신 유행작품이었다는 거죠.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 의 주제인 오르페우스와 관련된 신화는 그리스 신화 중에서도 오페라 주제로 빈번하게 쓰이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이야기입니다. 오펜바흐의 명작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에서 곡을 올려보려다가, 아직 반에 반도 못들어서 일단 보류시키고 먼저 이 곡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