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Review (217)
In Hiding
동영상은 SBS에서 다 자를게 뻔하니까 올리지도 않을거지만. 왜 6.5냐면 말이지. 내가 그동안 봐왔던 연아양 연기 중 오늘이 가장 엉성했다는거. 안무, 의상, 음악, 선수까지 아사다 마오한테 질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런데 홈그라운드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고 있는듯한 느낌... 과도한 중압감이랄까? 3회전을 1회전 처리할때부터 영 감이 안좋다 했는데, 회전때마다 회전축이 어찌나 어지럽던지... 안그랬잖아요, 연아양~ 연기 끝날때까지 어찌나 안쓰럽던지... 그 여파로 좋게 봐주고 싶어도 너무나 엉성해진 연기가 끝날때까지 영 마뜩찮았다. 차라리 한번 넘어지더라도 연아양 특유의 시원시원한 연기가 좋은데... 게다가 오늘 아사다 마오가 웬일로 큰 실수도 없었고... (지난 파이널의 엉성한 아사다 마오가 오늘은..
평점(10점 만점) : 6.0 코맥 매카시 저 / 정영목 역 / 문학동네 일단, 가장 큰 감점요인부터 찍고 지나가겠다. 책 앞뒤로 빼곡히 채워놓은 평론가/평론집단, 기타 언론의 호평들. 이거때문에 -2.0 들어갔다. 책 내용에 자신이 없는거였나, 아니면 말미의 역자가 쓴 것처럼 번역에 자신이 없어 (책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것 같아) 방어수단으로 이런 평들을 주저리주저리 나열한건가. 책 외형도 다 망가뜨려놨지만, 이건 그냥 속지같은데 겉에서는 안보이게 해줄 수는 없는거였나? 역자가 친절하지 못한 번역이라고 하긴 했지만, 예전 책 리뷰에서 번역이 대략난감해서 책 수준마저 다 떨어뜨려 놓을 정도는 아니었다. 이정도면 영어 원문이 어떤지는 몰라도 (준다해도 잘 해석해서 읽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지만) ..
평점(10점 만점) : 8.5 코꼬이찌방야의 '3辛 생선까스카레' 강남역 카페골목 (강남CGV 뒷편)의 세븐일레븐 맞은편에 위치. 코꼬이찌방야(ここ一番屋)는 일본어로 '여기가 최고의 집' 이라는 뜻이라는데, 최근에는 어떻게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도식 커리 집은 아니고, 일본식 '카레' 집이라고 보면 딱이다. 카레 이외의 다른 메뉴는 그다지 (오므라이스는 계란이 주성분이라) 손을 못대봤고, 가게되면 항상 카레만 시키곤 한다. 밥 양과 매운 강도 조절이 가능한데, 밥은 기본이 300g (한 공기보다 조금 많을듯)이고 여기서 늘리고 줄이기 가능, 매운 강도는 순한 맛으로 시작해서 보통, 그 이상은 '辛(매울 신)' 단위를 써서 최후의 매운 맛이 6신인가 그런데, 본인은 5신까지는 시도해봤지만... 결과는 ..
평점(10점 만점) : 5.0 오래전부터 즐겨 봐왔던 웹툰이었다. 웹툰 작품 중 그림체가 유명 작가분들처럼 개성있는것도 아니고, 일본 애니메이션처럼 깔끔하지도 않지만 유독 정감가는 그림체들 (특히 작품 분위기로 볼땐 최고로 어울리는) 이 있는데, 이 '나비효과' 도 그런 작품중의 하나. 절묘한 반전효과가 아주 일품인 작품이어서 매일 스투닷컴을 들러보게 하는 이유 중 하나였는데, 아래와 같은 놀라운 사연이 숨어 있을줄이야... http://stoo.asiaeconomy.co.kr/cartoon/ctview.htm?sc2=ing&sc3=8&tpg=1&id=2008112411005442590A 앞으로도 계속 좋은 웹툰 그려주시길 바라면서... p.s 작품 세계와 인간의 됨됨이는 연관성이 없기도 하다. 가장 널..
평점(10점 만점) : 6.5 지금 시점은 부자왕 해야할 시점이지만, 오픈 초기의 사람들 득시글득시글한것도 그렇고 (NPC 대동해야하는 퀘스트는 얼라이언스/호드 말도 안통하는데 줄서서 진행하고 있다는... 대단하다 -_-) 이런저런 이유로 몰입하기도 어렵고 기타등등의 이유로... 못하고 있다. 그래서 와우하고 비슷하다비슷하다 하는 AION. 한번 해보고 있다. 하필 파티면역 정령성이라 순수 솔플로 20렙 찍고 나서 하는 얘긴데. AION이 어떤 게임이냐고 누가 묻는다면, 엔씨가 만든 와우... 또는, 엔씨가 자존심 버리고 독한각오하고 만든 게임이라고 하고 싶다. (아니면 와우 리니지풍 룩변환 게임 -_-?) 왜냐.... 1. 세계관 와우 : 불타는 군단에 맞서싸우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아이온 : 용족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