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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란 말이 있는데, 더러우면 치워야지 그걸 피하기만 하면 끝인가? 기성세대랄까, 전세대의 노친네들하고 얘기하다보면 이런 케이스들이 많은데그렇게 잘도 피하시는 분이 왜 만만한 식구, 친척들한테는 버럭질 잘도 하면서밖에 나가서는 더러워서 피한다는 식의 자기합리화를 하나 몰라? 안에서도 하듯이, 밖에 나가서도 좀 그래봐라. 그럼 호구취급은 안당할테니.
모 종합병원에 오래 입원중이다보니 별 거지같은 진상들을 보게 되는데, 글로 남길 정도로 기록적인 진상이 있어 블로그에다 그 흔적을 남겨놓는다. 이 글을 작성하기 시작한 8월 8일까지만 해도 1번 진상을 능가하는 병신은 안나타날거라고 생각했지만... 일주일도 더 지난 현 시점에서는 4, 6번 진상이 역대 최강이다. 뭉치면 강하고, 말을 해도 못알아 쳐먹는건 상대할 자신이 없다.이들과 충돌하기까지 했으나 이제는 그것도 부질없는 짓이란걸 깨달았다.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망종들을 상대로 대화해봤자라는 교훈은 제대로 얻었지."말이 통하지 않으니 이길 자신이 없다." 였었나? 말도 통하는 상대하고 하는거지... 그리고 진상맘들은 나중에 애가 어떻게 되더라도 남탓 하지마라. 다 니들 잘못이다. 1. 세상 지..
꼰대들 보면 참 한심한게, 나중에 늙어도 저러진 말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살면서 꼰대를 한 둘 본것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꼰대라고 부르는건 '회사꼰대' 들 뿐이라서 이 꼰대들 꼬락서니나 특징 중 한심한것들만 나열해보면. 1. 밥처먹을때 꼭 시다바리가 붙어야 한다. 묘하게도 시중 들어주는 놈 없이 밥먹는게 힘든가 보다. 장애자인가? 같은 관리자라해도 꼰대 연령대 가기 전까지는 잘 안그러던데 꼰대 연령대 진입하면 그때부터 이건 뭐 세살 갓난쟁이도 아니고 보조 없으면 식사를 못해. 하기사 밥먹여달라고 보채지 않는것만 해도 어디냐. 근데 그렇다고 지가 밥을 사냐 그럼 죄다 업무추진비 같은 회사돈으로 생색내기잖아. 2. 밥 다섯번 먹으면 네번은 꼭 모시고 가야한다. 그냥 대충 회사주변에서 아무거나 주워먹을..
2012 시즌 시작전, 김기태 감독 선임 소식을 듣고 난 김삐삐가 웬말인가... 라고 김기태 감독을 맹비난 하는 글을 블로그에 썼었다. 2013 시즌 시작전... 최소한 블로그에다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올시즌 LG의 전력이 그 전에 비해 딱히 좋다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2012년 김기태 감독은 우려했던 것에 비해서는 훨씬 팀을 잘 이끌어줬가애 그저 리빌딩이나 잘 하면서 2014, 2015년 희망의 싹이나 틔워줬으면 했었으니까. 어제 8월 20일, LG는 1995년 이후 5,879일만에 8월 1위 등극을 달성했다. 2년전, 김기태 감독을 김삐삐라 비난했던 난 김기태 감독님께 정중히 사과한다. 그때 김삐삐라 했던 내가 사람을 잘못봤음을.
이 전에 Diary 항목에 적은것도 누군가의 뒷담화인데, 오늘도 그렇다. 사실 둘만한데도 없고 (뒷담화 커테고리 따로 만들까?) 해서 그렇긴 한데, 오늘은 모 게임회사 창업멤버였던 그 누군가의 얘기를 하겠다. 솔직히 이 사람은 내 인생의 잊지못할 3대 개새끼 중 하나였었는데, 한 개새끼가 더 추가되는 바람에 지금은 5대 씨발놈 중 하나로 분류하고 있다. 뭔가 해꼬지를 했냐하면 또 그랬던것까진 아닌데 (표적이 된 적은 없었던거 같음) 지 이득을 위해서 이사람 저사람 다 엿먹이고 물먹이기도 하고 책에서 처세술과 인생관계를 배워 여러사람 모략으로 병신만드는 등, 전형적인 모리배 새끼다. 아, 맞네. "모리배" 표적이 된 적이 없다보니 (사실 내가 몰랐을수도 있지. 워낙 뒤에서 까내리는데 천부적이라)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