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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민간 차원, 정확히는 개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내 경우엔 이제와서 뭔가 불매해보려고 해도 묘하게 할게 없어서 고민이다. 원래 롯데 계열은 불매한지 10년도 더 됐고 일본 브랜드 점유율이나 선호도가 높은 분야는 내가 취미가 워낙 없어서 그런가 이제와서 굳이 추가로 뭔가 불매할게 없다는 얘기다. 그나마 유니클로가 해당은 되는데 사실 유니클로는 지금도 몸이 안좋지만 한창 안좋던 시기에 옷 사러가는 것도 힘들어서 어머니께서 대충 사다주시면서 하나 둘 늘어간게 유니클로 옷이다. 매장 찾기가 편하고 대충 XL 사이즈 어두운 계통 옷 몇가지 집어오면 내 사이즈랑 맞으니까 내가 직접 가지않아도 살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었는데 올해 여름옷은 이미 탑텐에서 몇가지 사버린 상태라 ..
나는 가정용 프린터로 레이저 프린터를 추천하는 편이다. 흑백과 컬러는 취향차이긴 한데 유지비가 아깝거나 출력량이 좀 된다면 흑백, 그렇지 않다면 컬러를 추천한다. 지금 사용중인 프린터는 2013년에 구입한 후지제록스(요새 분위기가 좀...) 제품인데, 6년이 된 지금까지 인쇄품질이나 호환성 면에서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중이다. 단점이라면 소모품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인데 컬러토너 기준 1,400장 출력 용량의 정품토너가 6~7만원 선이다. 이번에 노란색도 결국 경고가 떠서 새로 구매했는데 전보다는 가격이 내려가서 5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었다. 기억이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2013년 구입 이후 지금까지 토너는 한차례 바꾼 것 같다. 실제 사용하는 패턴을 보면 민원24 등에서 증명서류 출력하는거 가끔, 동생..
아약스의 더리흐트는 11시즌간 돌린 FM2019에서 데려와서 잘 써먹고 있다. 내 FM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1억유로 정도에 갔다가 2025시즌에 1억 1,400만 유로에 영입해왔고 대충 기억하기로는 세전연봉 1,400만 유로 선으로 줬던거 같다. 뭐 내가 운영하던 유벤투스는 2025시즌 기준 챔스 7연패던가 8연패팀에 전체 연봉규모가 3억 유로를 넘던 팀이다보니 더리흐트 그 연봉 준게 이상하진 않았다. 이적료는 바로 다음 시즌 음바페 데려오면서 기록이 깨졌지만. 취임 전 기록이 호날두의 1억 1,000만 유로였나 그런데 그걸 더리흐트가 깨고 2026시즌에 음바페를 1억 8,500만 유로에 데려오면서 또 깼다. 물론 효과는 아주 확실했고. 나야 FM같은 게임에서나 그랬다지만, 진짜 더리흐트 사가가 현실..
주둥이 터는 재주말곤 별것도 없어보여 언젠가 설화로 사고치려니 싶더니만 미세먼지 난리칠때 쳐먹은 낫살 아깝게 애들만도 못한 판단력으로 찡얼찡얼 거리더니 이젠 구걸+갑질로 사고치는 꼬라지도 웃겼고, 이 역시 주둥이 터는 재주에 무신경하게 말 툭툭 내뱉는 꼬라지가 사고 치겠거니 했더니 인맥질도 티나게 해서 사고를 치더니만 이젠 인맥질인지 흑막 그 자체인지 점점 가관이 되어가는 꼬라지도 웃기네. 그리고 이거 올릴때만 해도 그냥 터질거 터졌나 했더니... 좆되게 해드려요??? 이런 상황에 맞는 사자성어가 부창부수, 유유상종 뭐 이런거지? 그리고 점점 밝혀지는 과거 행태를 보니 도네받고 공방나가고 미션 상금타면서 아주 한몫 단단히 챙기려고 방송 시작했나 하는 의심까지 든다. 거기다 바로 위에 언급한 꼬름한 것 감..
어제는 리버풀이 1차전 원정 3:0을 홈에서 4:0으로 뒤집는 대 역전극을, 오늘은 토트넘이 1차전 홈 1:0 패배를 원정가서 2:0으로 초장부터 털리다가 3:2로 뒤집는 대 역전극을 펼쳤다. 기억속에 있는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서 단일경기 명승부라면 다른 경기도 있겠지만 이렇게 각 조별 4경기 합쳐서 말도 안되는 승부는 처음본거 같다. 아마 토토라도 걸었다가는 망했거나 초대박이었거나 그랬을거다. 리버풀-바르셀로나는 사실 1차전 3:0으로 발렸어도 1차전 끝나고 나서는 리버풀이 뒤집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살라와 피르미누 출장불가 소식 듣고는 글렀네 이건... 그랬지. 베이날둠하고 오리기가 그럴줄 누가 알았겠냐만. 토트넘은 전반 2골 내주는거 보고 와 안되겠네 했는데... 루카스 모우라 무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