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Review/기기 (65)
In Hiding
아마 2020년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듯한 젠하이저의 모니터링 이어폰 IE400 pro의 리뷰다. 젠하이저는 IE40 pro를 시작으로 모니터링 이어폰 제품을 총 3개를 내놓았는데 10만원 초중반대의 보급형 모니터링 이어폰 IE40 pro,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제품군으로 이 IE400 pro와 더 상위의 IE500 pro를 선보였다. 주머니 사정이 그다지 넉넉하지는 않아 큰 관심을 가졌던 제품은 아닌데 생일 무렵에 아마존에서 $199.95에 판매를 하고 있어 눈 딱 감고 질렀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젠하이저 75주년 기념행사로 국내에서 400/500 모두 상당히 크게 할인해서 판매한 적이 있어 진작 관심을 갖고 있었더라면 국내 정발된 중고제품을 구하는 편이 나았을 것 같다. 좀 더 써서 500 중고 ..
이 케이블의 정확한 제품명은 분명하지 않다. 배송되어 왔을때 비닐 지퍼팩에 현란하게 써져있던 한자를 보니 중국제품인것은 알겠는데,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HD598 HD518 HD558 HD599용 교체 케이블 이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어서 HD5X8 시리즈 교체 케이블인가 정도로 알고 있다. HD560S를 구입하고 나서 살짝 난감했던 점은, 기본 케이블이 3m로 상당히 긴 길이에 케이블 단자가 6.3mm이 기본이라는 점이다. 집에 쓰는 음향기기들은 스마트폰이나 PC 모두 3.5mm을 기본으로 쓰다보니 기본 케이블만으로는 사용을 할 수 없고 젠하이저도 이를 감안, 6.3 to 3.5 젠더케이블을 560S 제품 패키지에 동봉했다. 젠더 케이블 보다는 원래 젠하이저 제품 구성에서 흔히 보이던 플러그 형태의 젠더가..
2017년 말에 구입했던 크로스오버 32FX144는 3년 못 미치는 기간동안 같이 잘 지내왔던 모니터다. 흔히 쓰는 듀얼 모니터 구성과는 달리 내 경우에는 위-아래로 듀얼모니터를 조합했는데(증권하는거 아님) 주 모니터 겸 게이밍 모니터로 이 크로스오버 32FX144를 쓰고 서브 모니터로 위에 벤큐 GW2780(27인치, 아이케어)를 3개월 뒤에 구입하여 장착했다. 절전모드 들어가면 다시 모니터 켜지는게 좀 랜덤하다라는 문제를 제외하면 별 문제 없이 잘 써왔다. 그러던 차에 아래와 같은 문제가 생겼으니... 이 사진은 따로 떼어 편집한 것이 아닌, 날것 그대로 찍은 사진이다. 위의 하단부에 BenQ 마크가 있는 모니터가 GW2780이고 아래가 갑자기 고장난 32FX144다. 전 화면이 균일하게 어두운채로 ..
bbeater.tistory.com/1467 젠하이저는 직구로 사는게 정답이다. Part 1 지지난주~지난주에 걸쳐 벌어졌던 일인데, 젠하이저 IE40 pro를 너무 끼고 살아서 그랬는지 귀에 고정하는 이어가이드 부분의 고무가 약간 찢어졌다. 외부의 충격이라기 보단 균열에 가까운 형태� bbeater.tistory.com 2019년 7월에 젠하이저는 직구로 사는게 정답이다라는 글을 쓴 적이 있었다. 그 두번째 글을 쓰게 되어 첫번째 글의 제목에 Part 1을 추가해줬다. 실제 일이 벌어진 것은 한달 정도는 지난 일인데, 그동안 정말 잘 써왔던 IE40 pro 때문에 별 의미도 없고 기대도 없는 데라는걸 알면서도 젠하이저 코리아 AS센터에 전화를 할 일이 생겼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Part 1에서 언급한 ..
오래전 V30 쓸때 썼던 글 (https://bbeater.tistory.com/1413)이 지금도 인기가 있어서 블로그 방문자 수에 꾸준히 기여를 해주고 있는데, 이때 추천했던 제품은 노부나가 랩스라는 일본 회사의 제품이었다. 개발/판매는 일본에서 하고 제조를 중국에서 하는 나름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품질의 포터블 오디오관련 부수기재 및 이어폰을 만드는 회사였는데 2019년 중반들어 터진 No Japan 사태로 조금 찜찜하게 된 포스트였다. 사실 No Japan 사태 무렵 즈음해서 대체할만한 물건을 찾기는 했는데 이런저런 개인사정과 건망증으로 포스팅 한다는걸 까맣게 잊어버렸다가 2019년 해 지나기전에 해야겠다 싶어 1시간도 남지 않은 지금 부랴부랴 글을 작성중이다. 노부나가의 무저항잭을 대체가능한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