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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강화도 당일치기 드라이브를 가다보니 강화도에서 점심을 먹을 곳을 찾아보게 되었다. 어디 풍광 좋은 곳에 있다는 맛집 찾아다니는건 딱히 취향도 아닌데다 입도 초딩급으로 짧다보니 메뉴도 제한적이고 시간계획상 강화군청 부근에서 해결해야 했고 그러다보니 이 닭곰탕을 주력메뉴로 하는 강화집을 찾게 되었다. 일단 이 주력메뉴인 닭곰탕에 대해 얘기를 해보면, 사진처럼 받은 직후 상태에서 국물만 살짝 떠서 맛을 보면 심심할 수도 있고 담백할 수도 있는 그런 맛이다. 예전 회사 다닐때 사무실이 있던 곳 근처에 닭곰탕과 소머리국밥을 하는 집이 있었는데 거기서 먹던 닭곰탕하고는 또 다른, 담백한 느낌의 설렁탕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데 가운데 보면 다대기 같은 것이 있는데 그걸 풀고 취향에 따라 소금을 조금 곁들이면 이 닭곰..
이 카드리더기는 최근에 산 제품은 아니다. 1년은 넘게 잘 쓰지 않았을까 싶고, 돈값도 그정도면 충분히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을 매긴다면 좀 미묘하다. 위의 사진은 이제 버려야하겠다 싶어 리뷰를 남기면서 찍은 사진이다. 실제 신품을 구입해 보면 저 리더기 본체와 뚜껑이 있다. 제품 자체의 기능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잘 썼다는 말을 쓰기도 했고. 다만 설계에 좀 배려가 없는 부분이 저건데, USB포트가 가로배치로 나란히 있는 경우 옆의 포트에 간섭이 일어날 정도로 자비없이 옆으로 널찍하다. 연결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 찍은 위 사진의 오리코 USB 허브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내 PC(프랙탈디자인 메시파이 C 화이트 케이스)의 전면 USB 포트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다. 저런 문제에서 버바팀 리..
어느 날, 6~70km 정도 거리에 볼일이 있어 가는 도중 갑자기 저런 식으로 엔진 경고등이 떴다. 중간에 LPG 충전을 했었는데 그 이후부터 뜬 것인가 싶긴 한데 어쨌든 당장 주행에는 큰 문제가 없어 일단 예정된 볼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올란도 카페에서 무슨 문제인지 검색해보니 "솔레노이드" 라는 단어가 꽤 많이 나왔다. 다시 집에 올때까지 주행시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가속도 정상적으로 되고 고RPM(그래봤자 3천 정도지만) 올라가는 것도 문제없고. 일단 집에 있는 매뉴얼을 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일단 귀가하고 매뉴얼을 보니 LPG 충전시 커버가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경고등이 뜰 수 있다라고 되어있었다. 다시 내려가서 보니 충전구 커버는 별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시동을..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저수지가 있는데, 그 부근에는 음식점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 면류를 좋아하시는 할머니를 모시고 나왔다가 점심을 먹게 되면 가는, 권가제면소에 대한 감상이다. 우리 동네에만 있는 데는 아니고, 내가 이 곳을 처음 왔었을때 즈음에는 카카오맵 등에서 검색을 해보면 세 곳 정도만 나오던 곳이었다. 본점은 기억에 충북 청주쪽인거 같다. 세 곳 정도 나오는데가 충북쪽 두곳과 지금 이 사진의 경기도 시흥이 다였으니까. 시흥점의 경우 점심시간에는 붐비는 편이라 시간대를 잘못 고르면 대기를 좀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주차자리는 넉넉한 편.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된다. 처음 갔을때는 없었던거 같은데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주문 방식도 그렇게 바뀌어 가는 듯. 대표메뉴격인 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