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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6.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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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도 공개가 됐다길래 봤다.
평점은 제목에다 이미 게시했듯이 6점대.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중에 나온 제작사 모호필름이 그야말로 적절하다 싶은 모호했던 영화였다. 다 보고 나서 좀 찾아보니 뭔가 의미부여나 해석을 하는 부분도 꽤나 있던데 그런거 차치하고 그냥 별로였다. 박찬욱 감독의 흥행작 중 전작인 헤어질 결심은 안봤고, 흥행작 기준으로는 아가씨가 이 영화를 제외하면 가장 마지막으로 봤던 작품인데, 아가씨도 그렇고 복수 3부작, 박쥐에 비하면 범작 그 자체다. 아가씨 이후로 10년 가까이 박찬욱 감독의 작품을 본게 없었는데 그 사이에 무슨 변화라도 있었던걸까.
화면에서 보이는 분위기는 박찬욱 느낌이 있긴 한데 이 좋은 배우들 출연시켜 뭘 얘기하고 싶었던건지 알 수가 없다. 얘기를 잘 전달 못하겠으면 재미라도 있었어야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감독 이름에서 오는 기대감이란게 있는데... 중간에 내가 못봤던 헤어질 결심마저 볼 결심을 망설이게 만드는 그런 영화였다. 영화 제목도 어쩔수 없겠지만 나도 평점 이거밖에 못주는걸 어쩔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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