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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젠하이저에서 최근 USB-C 타입으로 내놓은 보급형 제품 2종중 하나다. 다른 하나는 이어폰인 CX80U.밀폐형 헤드폰이고, 기존의 HD400S의 케이블을 USB-C 타입으로 바꾼 제품이다. 박스 사이즈부터 상당히 작다. 오른쪽의 비교대상은 나무케이스를 씌운 MTW4. 구성품을 설명할것도 별로 없는게 딱 이렇게 들어있다. C타입 케이블이 연결된 헤드폰이 파우치에 들어있는게 끝. (종이로 된 고정틀이나 간단한 문서도 있긴 하다) 케이블은 분리가 가능하지만 따로 유선 케이블이 들어있지는 않다. 헤드폰 사이즈는 약간 작은 편이라 대두 또는 귀가 클 경우 착용에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 이어컵은 과거 모멘텀1을 생각나게 하는 사이즈고 밴드 역시 오래전 AKG 헤드폰들을 연상하게 하는 사이즈다. 내..
그냥 병신이다 이 앱은. 기능 잘 쓰는 사람들한테는 이게 뭔 소리냐 싶겠지만, 기본 통화 앱으로 설정하지 않으면 에이닷으로 설정하라고 집요하게 기어나오는, 소비자의 기본 통화앱 선택권을 박탈하려 드는 개같은 짓거리 때문에라도 이 앱은 쓰레기다. 한번 안쓴다 그러면 좀 그냥 찌그러져 있어야지, 유난스럽게 계속 잡숴봐 하고 권해대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그렇게까지 데이터 긁어모아서 SKT가 하려는게 대체 뭘까. 그만큼 긁어모았으면 뭐라도 했어야하는데 뭘 했을까 얘들은. 나야 그렇다쳐도 부모님 전화 받으셔야 하는데 갑자기 튀어나와 기본 앱 설정하라고 강요질 하는 꼬라지가 한두번이어야지, 기본 통화 앱 설정도 연로하신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도 모르는데 기어이 그걸 들어가서 해야만 안나오는 이 개같은 ..
넷플릭스에서도 공개가 됐다길래 봤다. 평점은 제목에다 이미 게시했듯이 6점대.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중에 나온 제작사 모호필름이 그야말로 적절하다 싶은 모호했던 영화였다. 다 보고 나서 좀 찾아보니 뭔가 의미부여나 해석을 하는 부분도 꽤나 있던데 그런거 차치하고 그냥 별로였다. 박찬욱 감독의 흥행작 중 전작인 헤어질 결심은 안봤고, 흥행작 기준으로는 아가씨가 이 영화를 제외하면 가장 마지막으로 봤던 작품인데, 아가씨도 그렇고 복수 3부작, 박쥐에 비하면 범작 그 자체다. 아가씨 이후로 10년 가까이 박찬욱 감독의 작품을 본게 없었는데 그 사이에 무슨 변화라도 있었던걸까. 화면에서 보이는 분위기는 박찬욱 느낌이 있긴 한데 이 좋은 배우들 출연시켜 뭘 얘기하고 싶었던건지 알 수가 없다. 얘기를 잘 전달 ..
취미 관련 물건을 구매하는데 방지턱 얘길 한다면, 현재로서는 헤드파이로 한정되어 있다. 다른건 취미가 있다해도 수집벽이라든가 기변증 같은게 있지는 않다보니 키보드를 몇개씩 산다든가, 디지털 카메라를 몇개씩 산다든가 그러지는 않을거라 굳이 이런 방지턱 관련 글을 쓸 일도 없고. 어쨌든 취미 관련 물건을 구매시에 구매 결정까지 이르는 사고의 흐름은 대충 이런 식인데, 1. 구매 의욕이 드는 물건이 생긴다. 2. 통장 잔고를 확인한다 (빚내서 할 생각은 없다. 아주 드물게 할부의 힘을 빌릴때가 있긴 하다.)3. 무선 또는 배터리가 있는 기기는 1차 방지턱에 걸린다. (배터리와 기기 수명이 동일해서 늘어나면 곤란하다)4. 구매 방지턱이 생긴 브랜드인지 생각해본다. (오늘 쓸 얘기는 이 부분이다)5. 같이 오래..
작가가 누구인지 확인 안하고 보다가 2편쯤에 확인해보니 역시나 김은숙. 익숙한 맛이 나더라. 나쁘다는 얘긴 아니다. 다는 아니지만 김은숙 작가 작품 대충 반절 정도는 봤던거 같긴 하고 대부분 괜찮게 봤었다. 그런것 치고는 영상 카데고리 리뷰는 쓴게 없지만. 길게 쓸것까지는 없고, 1. 수지는 예쁘다 / 근데 연기는 전지현(나쁜건 아닌데) 2. 김우빈 연기가 더 낫긴 하다 / 근데 뭔가 애매해 3. 안은진은 고생했다 4. 조연중엔 고규필이 제일 기억이 남는다 5. 김은숙 작가 작품 중에서는 범작 6. 슬슬 질리는 느낌 체력이슈 등이 겹쳐서 한방에 몰아서는 못보고, 3일에 걸쳐 끊어서 봤는데 미스터 선샤인이나 도깨비, 더 글로리, 신사의 품격 대비 몰입도가 좀 떨어지긴 한다. 그래도 엔딩 해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