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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기회비용이라는 말은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도 배웠던 것 같고, 내 전공인 경제학에서도 시작부터 나오는 말이다. 간단하게는 하나를 선택했을시 그로 인해 포기해야하는 것들을 비용으로 환산한 것인데 기분비용이라는 것은 기회비용과는 별 상관은 없고, 그냥 비용이라는 같은 단어가 들어가서 기회비용 언급을 해봤다. 기분비용을 검색해보니 그냥 보이면 거르는 모 블로그 글쓰기 서비스의 내가 일베와 그 파생종자들만큼이나 극혐하는 어떤 사상에 경도된 사람이 비슷한걸 들먹거린게 보이기는 하는데 그거랑은 별개로 내 기준의 기분비용이라는 것은 어떤 서비스나 제품을 이용시에 기분이 나쁜 비용을 말한다. 예를 들면 내가 현재 공식적으로 불매 또는 소비통제를 하는 것은 80년전의 일을 아직도 기억하냐는 광고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도발..

이건 내가 당한 경우를 올린거고, SNS를 보다보면 깡계나 알계 믿고 막말댓글 남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버젓이 자기 얼굴까고 직업 걸고는 막말하는 경우도 흔하디 흔하다. 어쩌다보니 대막말의 시대가 와버린걸까. 이 글은 내가 모 취미커뮤니티에 그간 모은 컬렉션 일부를 올린 글의 댓글이다. 마니아는 맞는데 "상당히 편협한분 같네요 다른맛도 있는데" 라는 이 막말은 도저히 못참겠다. 개인 취향으로 모으는 걸 갖고 편협하다고 대뜸 뇌 안거친 막말 내뱉는것도 어이가 없는데 내가 언제 컬렉션한 브랜드 외 다른 브랜드는 쓰레기다라고 비하한 것도 아니고, 저 사이트의 회원소개란에도 게시해 두었지만 저 브랜드 외의 다른 브랜드 장비도 다수 보유중이다. 그런데 대뜸 "편협한 분 같네요"? 그렇게 사람을 대뜸 편협하다고 하..

평소에 믿음을 과시하던 전직 축구선수가 최근 SNS에서 한 언행때문에 시끄럽다. 한때 기독교인었던, 지금은 무신론자가 된 입장에서 꽤나 짜치는 꼴이다. 평소에 그렇게 믿음이 신실하다는 것을 시시때때로 과시하던 자의 언행이 고작 이거란 말인가. 기독교인이면 화도 내지 말라는 말이냐 이런 얘기가 아니라, 그렇게 믿음을 과시했으면 믿음에 걸맞는 사람됨을 보여줘야 할거 아니냐고. 이런 당신의 행동이 당신이 신줏단지 모시듯이 하는 그 신 욕먹이는 짓이라는걸. 심지어 그 신이 경전에서 설파하던거 개무시했지, 심지어 이 비난이 이유가 없는것도 아닌데. 하긴 평소의 그 대단하신 믿음 과시하는 행태를 보면 H자동차에서 쫒겨나서 다행인 어떤 퇴물을 결사옹위하는 자신의 모습도 한치 틀림이 없이 올바른 길이며 고난을 받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운영자 하는 꼬라지가 맘에 안들어서다. 사실 운영자 꼴같잖으면 커뮤 자체를 안해버리는게 최선책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커뮤는 많지만 성향이 어느 정도 맞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당장 커뮤고프다고 노누체같이 지능떨어지는 개짓거리를 밥먹듯이 하는 디씨, 일베, 펨코따위를 갈 수는 없는거고. 그래서 실제 글을 쓰는 커뮤는 상당히 한정적인데, 최근 그 커뮤에서 운영자의 깽판을 보다가 기껏 써놨던 정보성 글들을 싹 지워버렸다. 의외로 이 정보글이 커뮤니티에 꾸준히 누적되는 조회수를 뽑아주기 때문이다. 한 커뮤에 올렸던 음향기기 관련 정보(리뷰 등) 글들을 싹 지우니 10여개 글에 조회수 7만 정도가 날아갔다. 여기는 운영자가 관종짓에 유저 상대 공개처형이나 시비털..

음향관련 커뮤니티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특정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관계자한테 부모님이 폭행이라도 당했나 싶을 정도로 적대감을 불태우는 희한한 분조장 있는 사람들을 간혹 보게 되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유난히 눈에 들어와서 그 사람의 취향과 글을 잠시 검색해봤다. 하도 여기저기 자기 취향 자랑해놔서 흔적 찾기가 어렵지도 않았고. 보다보니 내가 참고용으로만 쓰는 그 브랜드 이어폰이 최고시다가 그 분조장 혐오발전소 분의 취향이었는데 그정도면 누군가 성질 더러운 사람만 안만나면 적당히 행복하게 음감생활 하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쓸데없이 과소비 안해도 되겠고 취향 확고하니 크게 모험할 필요도 없는, 어쩌면 음향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나름 가성비로 행복함을 누릴 수 있는 좋은 취향인데... 문제는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