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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https://www.youtube.com/watch?v=OaFwK5yqDas 나름 팝을 열심히 들었던 시기 초반의 곡이긴 한데 정작 U2를 아주 좋아했다거나 그런건 아니었다. 마이클 잭슨이나 건즈 앤 로지즈, 본 조비에 비하면 당시의 나에게는 쉽지 않은 장르였을지도. 이 So Cruel이 수록되어 있던 Achtung Baby는 내가 U2를 처음으로 접했던 앨범인데 자발적으로 구입했던 건 아니고 나보다 앞서 팝을 듣고 있던 친구가 생일선물로 줬던 앨범이다. 싱글 발매됐던 곡은 아니지만 난 이 앨범에서 So Cruel을 가장 좋아했고 지금도 가끔 찾아듣는 U2의 곡이라면 이 곡을 첫번째로 꼽는다. 10몇년전에도 So Cruel은 이 카테고리에 포스트로 올린 적은 있었는데 그때는 Achtung Baby를 ..
https://www.youtube.com/watch?v=fZ7Rcun7jqE 가끔 유튜브로 보는 버튜버가 있는데 노래를 작정하고 부르면 잘 부르긴 하는데 박자감각이 천재적과 괴멸적 사이를 오락가락한다. 이 버튜버가 소속된 소속사는 소속 버튜버들로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하는데 그 공연에서 알게된 곡이다. 아마 그 공연이 아니었으면 훨씬 더 뒤에 알게 되었거나 전혀 몰랐을지도. OTT는 써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쓰지 않다보니 곡 큐레이션 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요즘엔 노래 듣는 폭이 많이 좁은 편인데 이렇게라도 폭이 넓어질 일이 생긴다.
https://www.youtube.com/watch?v=RpxiyZ0k_E4 요 며칠 골골하느라 챌린지 글 하나 쓰기에도 참 힘겨운 나날이다. 오늘도 타이레놀 먹고 도로 누우려는 순간 아차 싶어서 글을 쓰긴 하는데 리뷰를 쓸 체력은 하나도 없고, 사진도 찍어놓기만 했지 PC에다가 이동을 시켜놓은게 없으니 참 난감하다. 그래도 저녁무렵 야구중계 보기 전에 본 장범준의 아파트를 올려본다. 이미 스마트폰 플레이리스트에는 윤수일의 아파트, 로제의 아파트가 다 있지만 이 재건축 아파트도 나름의 맛이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DlMoJ2V6uk 1주일 지난 얘기지만 11월 3일 퀸시 존스 옹이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 날 올렸어야할 포스팅이지만 뒤늦게나마 퀸시 존스 옹이 마이클 잭슨과 같이 했던 마지막 앨범, Bad의 타이틀 곡을 포스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