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Hiding
2008/10/5 - 잘 쉬다오긴 했는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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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하나 잃어버린게 꽤나 타격입니다.
회사 충전기에다 물려놓고는 막상 출발할때 안챙겨갔더니...
여행일지 요양일지 좀 애매한 거였지만, 휴대폰 꺼놓고 48시간정도 있었나봅니다.
방금 충전해놓으니 별별게 다와있더군요 -_-
특히 바카라니 뭐니 하는 도박사이트 홍보 문자는 번호 바꿔가며 지겹게도 오는군요.
보호 안해두고 그냥 놔뒀던 문자 몇개 날려버릴 정도로 -_-
개중에는 요런 문자도 있더군요.
"XX야 이성적 사고는 너나 좀하고 살아라, 처맞기전에"
발신번호는 왜 또 18 이라고 했을까. 당당하게 번호까고 보내든지.
어떻게 이름도 알고 전번도 알까. 지인은 아닌거 같은데.
이번 한번은 그렇다 치겠는데, 또 한번 오면 경찰수사 의뢰하려고요.
정보 유출된데도 한번 찾아보고, 문자 보낸건 또 어떤 종자인지 면상도 보고 싶고.
아는 동생중에 소개팅에서 만난 미친 의사놈한테 분당 1건씩 문자테러 받아
신고하고 대면까지 한 적이 있다던데, 만나고 나니 어찌나 그리도 착하시던지 소름이 끼치더랍니다.
뭐, 예전에 임수혁 선수 부인한테 악플질 하던 놈들도 알고보면 중삐리들이었는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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