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 무림여대생

평점(10점 만점) : 2.0

창고 영화라 그랬나? 개봉관, 날짜 못잡고 묻혀있다가 나중에 개봉하는 영화.

나중에 개봉하는거는 뭐 내외 상황이 어우러져 그럴수도 있다 싶은데,
이 영화는 왜 개봉을 했나 그것부터가 이해불가인 영화였다.

일단 곽재용 감독.
엽기적인 그녀 감독이었다는거는 알고 있었는데,
필모그래피를 다시 훑어봤어.

대체 그거 말고 뭘 찍었길래 이게 이모양인가싶어서.

클래식이 있던데... 그걸 보니까 완전 막장감독은 아닌걸 했다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데이지

아.. 뭐 이거 두 작품가지고 막장이라고 하고 싶진 않다.
어쨌든 괜찮네? -> 그냥 그렇네가 되어버렸다가,

무림여대생 이거 때문에 중간보다 못함으로 평가 수정.

비슷한 소재를 썼던 아라한 장풍대작전하고 왜이렇게 비교되냐...
그거보다는 엽기적인 그녀 풍으로 꾸며볼 생각이었던거 같은데,
(엽기적인 그녀와 유사한 연계된 에피소드로 스토리텔링을 하는거 보니까)

뭐... 요새 자주쓰는 말인데, '현실은 시궁창' 이거였어.
이상과 희망은 그럴싸했으나, 실제 작품은 그냥 안습이다 이거지.

 

그리고 이 영화의 출연진.

온주완이나 유건은 아예 말할 가치도 없고,
단지 신민아.

뭐... 최근에 본 고고70도 그러고보니 신민아였는데,
드라마에서는 괜찮은 흥행성적이지만 영화판에서는 영 성적이 그러네..
그나마 고고70때문에 고소영화되지 않은걸 다행이라 해야하나.

 

추천대상

신민아 빠...

 

그외 모두 비추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