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Hiding
2MB, 한국판 닌텐도는 이미 있다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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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141667
한국판 '닌텐도' 라.
죄다 민영화 시켜버리겠어 라던 2MB 정부에서 무슨 개념으로 이런짓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기존 IT 관련 예산 삭감에는 눈에 불을 켜고 덤비더니, 이건 어디서 뭔 재원 끌어다 하려는걸까?
그리고 민영화 좋아하는 정부가 주도하겠다는것도 역시나 가카의 발언 때문일까?
그럼 한 몇달 사무실 임대해서 쓰다가 그냥 흐지부지 끝나는거 아닐라나.
이미 나와있는 게임기부터 밀어주고 살려줄 생각을 하는게 맞지, 또 무슨 눈먼 예산을 갖다 부어 떡고물을 챙기시려는지.
1. 마이레이서 (http://www.myracer.co.kr/)
모바일게임 위주의 게임 라인업을 갖고있다.
파트너업체들이 일단 모바일 게임에서 빅 3에 들어가는 컴투스와 게임빌이기도 하고.
기존 모바일게임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드파티업체는 부족함이 없을거고...
PMP 기능으로도 그다지 꿀릴것이 없어 보인다. 요새는 휴대용 게임기 이거 하나로는 팔아먹기가 어렵지...
다만 이 기기의 특장점이란게, 애매하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모바일게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항상 서드파티업체 확보가 기기의 사활을 가르는 이 시장에서는 강점이기는 하지만,
그 외에는 딱히 이것이 메리트가 있다 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점이 걸린다.
그 강점이 되레 식상함이 될 수도 있다는것도 문제. 휴대폰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을 뭐하러 이걸 사서 하냐라든가.
컨텐츠 가격 정책도 초반 기기 보급 확산을 위해서라도 조금 더 저가로 갖고 가야할 필요가 있고,
모바일게임 이외에도 마이레이서에서만 볼 수 있는 게임 개발 등에도 신경을 써야할 필요가 있다.
가격대는 MF101 9만원대, MG22는 26만원대.
그런데 두 제품 차이가 달랑 내장메모리 1G / 2G 차이라니... 거기다 외장메모리 지원도 되는데.
2. GP2X wiz (http://www.gp2xwiz.co.kr/)
GP2X는 이 전작들도 있긴 하지만, 최신판인 wiz는 많은 기대를 갖게 하는 기기다.
구동 게임은 플래시 게임과 에뮬레이터를 사용하는 게임들이라, 게임 숫자로는 부족함이 없을듯 하다.
다만 서드파티들의 참여는 크게 기대할 수 없을듯.
마이레이서와의 비교는 그렇다치고, PSP나 NDSL과 비교해서 스펙상으로는 꿀리지 않을듯 한데...
보다보니 게임동아의 모 기자분이 GP2X wiz / PSP / NDSL을 비교해놓은 기사를 써놓아서 그 링크를 걸어둔다.
http://www.gamedonga.co.kr/gamenews/gamenewsview.asp?sendgamenews=32934
뭐... 비교는 그럭저럭 괜찮은듯 해서 다시 찾아보기도 귀찮은 마당에 저 기사를 참고하시면 되겠는데,
비교에서 몆가지 지적을 하자면...
배터리 용량이 GP2X wiz가 제일 큰거는 맞는데, 가장 빠른 CPU를 사용하는 탓인지
실사용시간에서는 딱히 우위를 점하지는 않을듯 하다. 용량이 중요한게 아니라 실사용시간이 중요한거... 유저에게는.
그리고 그래픽 능력문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NDSL이 몸소 증명해줬다.
문제는 그 기기로 어떤 게임을 할 수 있느냐는 것. 흡입력 있고 중독성 있는 어떤 게임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거.
그리고 NDSL이 멀티미디어 기능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다. 다만 불법적인(?) 방법을 써야한다는거.
기사에 대한 얘기는 이쯤 하고, GP2X wiz의 기기로서의 가능성은 PSP나 NDSL보다 더 낫다고 본다.
단순 스펙 비교는 PSP와 NDSL이 발매된 시점을 생각해보면 무의미하지만,
GP2X 에서 표방하는 오픈 소스 정책이 과거 GP2X의 전작들이
우리나라가 아닌 유럽에서 명맥을 유지했던 원인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PSP/NDSL과는 다른 방향을 찾을 수 있을듯 하다.
그렇지만 이 오픈 소스 정책과 에뮬레이터 게임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가수익 창출에 독이 되지 않을까...
게임파크홀딩스가 많이 고민을 해야 될 부분일거다.
가격은 출시예정가 198,000원.
쓰다보니 GP2X에 대해서 너무 길게 쓰긴 했다... 인정.
그런데 한국판 닌텐도를 만들겠다고 저 거창한 짓거리를 하는것 보다
이미 출시가 된 마이레이서, GP2X wiz 를 지원해줄 생각은 몰라서 안한거냐, 알고도 안하는거냐?
아님 2MB 관련된 사람이 주도하는게 아니라서 그냥 패스하는거냐?
한국판 '닌텐도' 라.
죄다 민영화 시켜버리겠어 라던 2MB 정부에서 무슨 개념으로 이런짓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기존 IT 관련 예산 삭감에는 눈에 불을 켜고 덤비더니, 이건 어디서 뭔 재원 끌어다 하려는걸까?
그리고 민영화 좋아하는 정부가 주도하겠다는것도 역시나 가카의 발언 때문일까?
그럼 한 몇달 사무실 임대해서 쓰다가 그냥 흐지부지 끝나는거 아닐라나.
이미 나와있는 게임기부터 밀어주고 살려줄 생각을 하는게 맞지, 또 무슨 눈먼 예산을 갖다 부어 떡고물을 챙기시려는지.
1. 마이레이서 (http://www.myracer.co.kr/)
모바일게임 위주의 게임 라인업을 갖고있다.
파트너업체들이 일단 모바일 게임에서 빅 3에 들어가는 컴투스와 게임빌이기도 하고.
기존 모바일게임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드파티업체는 부족함이 없을거고...
PMP 기능으로도 그다지 꿀릴것이 없어 보인다. 요새는 휴대용 게임기 이거 하나로는 팔아먹기가 어렵지...
다만 이 기기의 특장점이란게, 애매하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모바일게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항상 서드파티업체 확보가 기기의 사활을 가르는 이 시장에서는 강점이기는 하지만,
그 외에는 딱히 이것이 메리트가 있다 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점이 걸린다.
그 강점이 되레 식상함이 될 수도 있다는것도 문제. 휴대폰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을 뭐하러 이걸 사서 하냐라든가.
컨텐츠 가격 정책도 초반 기기 보급 확산을 위해서라도 조금 더 저가로 갖고 가야할 필요가 있고,
모바일게임 이외에도 마이레이서에서만 볼 수 있는 게임 개발 등에도 신경을 써야할 필요가 있다.
가격대는 MF101 9만원대, MG22는 26만원대.
그런데 두 제품 차이가 달랑 내장메모리 1G / 2G 차이라니... 거기다 외장메모리 지원도 되는데.
2. GP2X wiz (http://www.gp2xwiz.co.kr/)
GP2X는 이 전작들도 있긴 하지만, 최신판인 wiz는 많은 기대를 갖게 하는 기기다.
구동 게임은 플래시 게임과 에뮬레이터를 사용하는 게임들이라, 게임 숫자로는 부족함이 없을듯 하다.
다만 서드파티들의 참여는 크게 기대할 수 없을듯.
마이레이서와의 비교는 그렇다치고, PSP나 NDSL과 비교해서 스펙상으로는 꿀리지 않을듯 한데...
보다보니 게임동아의 모 기자분이 GP2X wiz / PSP / NDSL을 비교해놓은 기사를 써놓아서 그 링크를 걸어둔다.
http://www.gamedonga.co.kr/gamenews/gamenewsview.asp?sendgamenews=32934
뭐... 비교는 그럭저럭 괜찮은듯 해서 다시 찾아보기도 귀찮은 마당에 저 기사를 참고하시면 되겠는데,
비교에서 몆가지 지적을 하자면...
배터리 용량이 GP2X wiz가 제일 큰거는 맞는데, 가장 빠른 CPU를 사용하는 탓인지
실사용시간에서는 딱히 우위를 점하지는 않을듯 하다. 용량이 중요한게 아니라 실사용시간이 중요한거... 유저에게는.
그리고 그래픽 능력문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NDSL이 몸소 증명해줬다.
문제는 그 기기로 어떤 게임을 할 수 있느냐는 것. 흡입력 있고 중독성 있는 어떤 게임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거.
그리고 NDSL이 멀티미디어 기능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다. 다만 불법적인(?) 방법을 써야한다는거.
기사에 대한 얘기는 이쯤 하고, GP2X wiz의 기기로서의 가능성은 PSP나 NDSL보다 더 낫다고 본다.
단순 스펙 비교는 PSP와 NDSL이 발매된 시점을 생각해보면 무의미하지만,
GP2X 에서 표방하는 오픈 소스 정책이 과거 GP2X의 전작들이
우리나라가 아닌 유럽에서 명맥을 유지했던 원인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PSP/NDSL과는 다른 방향을 찾을 수 있을듯 하다.
그렇지만 이 오픈 소스 정책과 에뮬레이터 게임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가수익 창출에 독이 되지 않을까...
게임파크홀딩스가 많이 고민을 해야 될 부분일거다.
가격은 출시예정가 198,000원.
쓰다보니 GP2X에 대해서 너무 길게 쓰긴 했다... 인정.
그런데 한국판 닌텐도를 만들겠다고 저 거창한 짓거리를 하는것 보다
이미 출시가 된 마이레이서, GP2X wiz 를 지원해줄 생각은 몰라서 안한거냐, 알고도 안하는거냐?
아님 2MB 관련된 사람이 주도하는게 아니라서 그냥 패스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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