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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퀘스타일은 이보다 상위의 장비들, 피프틴이라든지 CMA18도 유명하지만 좀 더 작은 사이즈의 장비에서도 특유의 음색이 유명하다. M15는 4.4mm 밸런스드 단자를 지원하는데 특유의 SiP라는 전류 증폭 시스템 모듈을 2개로 늘려 밸런스드 출력을 구현했다고 한다. ESS ES9281C 칩을 사용했고 M15 출시 후 시간이 좀 지나서 애플인증이 추가된 M15i가 나왔고 올해 가을에는 ESS 칩을 시러스로직 CS43198로 교체한 M15C가 등장했다. M15C는 칩을 교체하면서 가격이 많이 낮아졌다. 전작 M15i 대비 반 정도의 가격인데 그래서 팀킬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듯 하다. 아직 진득하게 들어보진 않았지만 SiP 맛 보는게 주 목적이라면 M15C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긴 하다. M15..

보유중인 ESS9038Q2M 칩셋을 쓴 포터블 DAC이다. 공통점이라면 모두 USB-C 타입 입력을 받고 3.5mm/4.4mm 을 지원한다. 입수한지 가장 오래된 카다스 톤2프로. 사이즈는 다소 크지만 스마트폰 직결로도 구동이 가능하고 USB-C타입 전원 추가도 가능하다. (USB-C 포트가 데이터 입력용/보조전원용 총 2개) 별매하는 전용 RCA to XLR 케이블을 구매하면 XLR 밸런스드 입력 지원하는 앰프에 연결도 가능. 나머지 3개는 입수 시기가 비슷비슷하지만 그 중 국내 유통제품을 구매해서 조금 빨랐던 Fosi SK02. C to A 케이블을 기본제공하고 홈페이지에서도 데스크탑 DAC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어떤 폰에서는 폰 직결로도 구동이 된다고 한다. 일단 내 갤럭시S23 울트라에서는 직..

블루투스, 그 중에서도 선이 없는 트루와이어리스 이어폰이 대세가 되고 그러면서 3.5mm 단자가 스마트폰에서 없어지는 추세다보니, 유선 이어폰을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들은 할 수 없이 스마트폰의 USB 단자에 연결해서 쓰는 3.5mm 젠더 타입 케이블을 찾게 되었다. 이 젠더 타입 케이블에는 스마트폰의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인 소리로 바꿔주는 칩이 들어있고, 이렇게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장치를 DAC라고 하고 그 중에서 젠더 타입 케이블 제품들은 USB-C DAC, 통칭 꼬다리 DAC이라고 부르곤 한다. 이미 OTG 케이블을 써서 휴대 가능한 사이즈의 포터블 DAC는 있었지만 그 크기가 점점 작은 제품들이 하나 둘 씩 나왔고, 어느새 꼬다리 DAC 보다는 좀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