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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6/30 - 언플 본문

Diary

2009/6/30 - 언플

Dohwasa 2009. 6. 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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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는 한참 전에 썼고, 그때 곧바로 공개하기는 좀 그래서 한 열흘 뒤 예약공개 할라다가,
또 맘이 바뀌는 바람에 아예 미리 써 두고 날짜도 공개예정일로 변경합니다.
실제 쓴거는 4월 언젠가 쯤인데...


이런저런 사유로 (라고는 하지만 결정적이랄까, 진짜 이유는 단 한가지) 인해 슬렁슬렁 정리중인데..
이제와서 여기저기서 들리는 얘기, 나에 대한 말이 너무 우습게 들린다.

비슷한 급이거나 별 관계없는 데서 나온 얘기들이라면
과거의 어떤 사건에 대해서 그 이유라든가 원인에 대해서는 알아보지도 않고
단지 그 상황만을 그것도 직접 본것도 아니고 전해 들은걸로
자기들만의 잣대를 들이대 재단해서 이해하는 꼬라지들.

뭐 그래, 니들 눈깔이 동태눈깔이라 그런거니 내가 어쩌겠어. 죄다 시력교정 수술을 해줄수도 없고 말야.
그러고도 먹고사느라 바쁜 니들이 고생이 참 많다.


그런데 사실 이거야 사람이라는게 주관으로 사는 동물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거라 치자.
정말 우습고 더럽고 유치하고 짜증나는건 말이지, 관리자라는 계급들의 하나같은 변명과 언플이야.

하나같이 자기들은 해줄 거 다해줬다, 기회를 많이 줬다 이 소리만 앵무새마냥 나불나불 대느라 바쁜데
아... 도대체 니들이 줬다는 기회는 대체 뭘까?
니들 애널써킹이라도 할 기회를 줬다는 얘기가 그 얘기냐?

위치때문에 자세한 내막을 몰랐을 수도 있곘지만,
손발 다 꼼짝 못하게 묶어놓고는 뭘 더 보여달라는건지...
친절하게 예들 들어주자면 말야, 타 부서와의 업무관련 일 하지 말라그래놓고 그쪽으로의 발전이 없어 아쉽다느니,
이미 타 부서에서 하고 있는 업무인데 그걸 나보고 왜 그런쪽으로 발전해볼 생각은 없냐느니...
업무 영역 침해 그런거로 인한 부작용은 니들 대가리에는 없는거냐?

그저 남들이 자기에 대한 인식이 어떨까 그런데만 골몰해서
뭘 했는지 뭔 생각으로 사람들 대했는지 생각은 안하고 주변에 변명질하느라 바쁜 니들..
그런것도 언플이라고 하는거란다.

언플이 쩐다 쩔어.
그러고도 관리자랍시고 자리차지하고 앉아있는 니들이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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