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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최근 방문했던 것은 아니고 올해 여름의 일이다. 초여름 즈음이었을텐데 호텔급 위주로 숙소를 잡아서 3박 4일 정도 짧게 혼자 여행을 다녀왔었고, 여수 라마다 바이 윈덤에 묵은 다음날 숙소가 바로 이 경주 켄싱턴이었다. 이날 점심은 대구, 다음날 점심식사 예정인 곳이 양산이라서 그 근방에서 적당한 위치를 잡다보니 경주 켄싱턴리조트를 선택하게 되었다. 숙박 당시에는 일부 구역이 리모델링 공사중이라서 가끔 시끄러울 수 있다는 안내가 있었지만, 딱히 그런건 잘 몰랐고 신기했던거 바로 이 복도식 아파트 같은 구조였다. 이거 마지막으로 본게 20년전에 살던 은마아파트가 끝이다보니 좋게 얘기하면 신기, 나쁘게 애기하면 올드함에 조금 충격이 왔었다. 반대쪽에서 찍은 사진도 하나 더 있어서 올려본다. 내부나 ..
Review/정보
2024. 11. 27.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