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lassical/교향곡 (43)
In Hiding
Posting : 콘스탄틴 실베스트리 지휘 /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마이클 틸슨-토머스 지휘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의 만프레드 교향곡 1악장 Lento lugubre - Moderato con moto 입니다.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과 동일하게 바이런의 극시 '만프레드' 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된 곡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다른 사람의 권유를 받았다는 정도일까요? 러시아 5인조의 한 명인 발라키레프의 권유를 받아 작곡한 곡이라고 합니다.
Posting : 칼 슈리히트 지휘 / 빈 필하모니커 My Favorite : 조지 셀 지휘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모차르트의 교향곡 41번 C장조 '주피터' 4악장 Molto Allegro 입니다. 모차르트의 교향곡으로는 마지막 작품이기도 합니다. (생의 마지막 무렵에 쓴 작품은 아닙니다) 음악적으로 대단히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하는데, 사실 음악적 지식은 짧아 자세히 아는바는 없습니다 ^^ 그래도 곡 전체를 관통하는 웅장함과 압도하는 힘은 알것 같습니다. 특히 4악장의 치밀하면서도 정상을 향해 달려올라가는듯한 열기는 뭐... 최고라고 할만합니다. 포스팅한 곡은 칼 슈리히트 지휘 / 빈 필하모니커 연주의 실황인데, 최고로 치는 조지 셀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연주가 좀 식상한듯 해서 올려봤습니다..
Posting, My Favorite : 세르주 첼리비다케 지휘 / 뮌헨 필하모니커 브람스의 교향곡 3번 F장조 3악장 Poco allegretto 입니다. 원래는 카라얀과 베를린 필하모니커 연주를 좋아했엇는데, 첼리비다케와 뮌헨 필하모니커의 연주를 듣고나서 가장 좋아하는 연주가 바뀌었습니다. 그 백미가 3악장인데요, 뭐... 3번의 백미도 3악장이긴 하네요. 상당히 애수어린 멜로디와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템포가 아주 적절한 곡입니다. 영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Aimez-vous Brahms?)' 에서 이 3번의 3악장이 배경음악으로 쓰였다고 하는데요, 영화는 본 적이 없어서 내용은 모르겠네요.
Posting : 클라우스 텐슈테트 지휘 / SWR 바덴바덴과 프라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게오르그 숄티 지휘 /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말러의 교향곡 4번 G장조 1악장, Bedachtig. Nicht elien - Recht gemachlich 입니다. 말러의 교향곡 중 가장 말랑말랑한 느낌의 곡일지도... 좋아하는 연주로 숄티를 뽑았는데, 제 취향이 금관을 좀 편애해서 그렇습니다. 2009년부터 이미지는 딱히 넣을게 없다 싶으면 안넣기로 했습니다. 올해 슬로건이랄까... "여수(如水)", 물처럼 인데 억지로 끼워넣기는 안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