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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출범 당시에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지만 그 이후 이런저런 병크가 펑펑 터지면서 지금은 뭐 어떻게 굴러가는지도 모르겠는 레진코믹스가 굉장히 잘한 것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댓글을 막아놓은 것이다. 혹자는 댓글이 활성화되어야 인기도 더 올라가고 팬덤도 생기고 같은 말을 하겠지만 네이버 웹툰이든 카카오 웹툰이든 댓글 꼬라지보면 잘 보던 웹툰도 먼저 본 이런저런 병신들의 인증 댓글이 판을 쳐서 기분을 잡치곤 한다. 네이버는 내가 댓글 안보면 그만이니 차라리 다행인데 카카오는 강제로 두 개는 보게 만들어놔서 가끔 빡친다. 이 병신들 유형도 다양한게, 방구석 웹툰 X문가부터 시작해서 만화를 만화 그 자체로 못보고 의미부여하는 이념무새, 서사무새, 성별무새를 비롯해서 일베, 펨베, 꼴페미, 메갈 같은 커뮤병신, 특..
언젠가 SNS에 글을 하나 썼더니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여기저기 퍼날라졌었다. 그런데 이렇게 여기저기 퍼날라지면서 생기는 부작용이 어중이떠중이들이 몰려든다는 것. 처음에는 진지하게 대응을 해줬는데 하다보니 이건 말해서 알아쳐먹을 레벨들이 아닌지라 이틀인가 대응해주다 그 이후로는 그냥 차단을 걸었다. 무조건 차단한건 아니고 시비터는 댓글을 보고 작성자 성향이 어떤지 가서 좀 본 다음에 노답이다 싶을때만 차단을 걸었다. 그런 것들이 퍼가서 조리돌림하고 또 그걸 보고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 부류들이 몰려오고 그러는 거였는데 그렇게 이틀인가 차단하니 그 뒤로는 퍼날라져도 더 이상 난독증 자랑하거나 달을 가리켰더니 손가락이 예쁘네 못생겼네 따지는 멍청이들은 오지 않더라. 그런데 이때 꽤 재밌는 단어를 들고와서 떠드..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10 보유제한갯수 찬지 석달이 지나가는데, 개인적으로는 뿌릴데가 없어서 방출합니다. 1. 비밀댓글 2. 메일주소 3. 왜 초대장을 받아야 하는지 절 설득해주세요. 배포는 실시간으로는 안되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할 생각입니다. 선정하는 순서는 1) 조건 맞고 2) 선착순입니다. 끝.
2010년 12월 9일 당첨되었다는 메일 수령, 이 메일에는 12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그랬다. 그렇지만 오늘에서야 겟. 발송일은 위에 보듯이 명확하게 2011년 2월 8일 발송된 것이다. 중간에 고객센터하고 통화한 적이 있는데, 경품 수급이 어렵대나 뭐래나 (어차피 홍보용 Not for sale 이드만) 결국 12월 30일에 순차 발송하시겠다고 하신 이래로 대략 40일만에 수령했다. 이따구로 경품 발송업무 처리하면 어지간하면 욕 바가지로 쳐먹을텐데 신기하네. (내가 일할땐 그랬었는데, 사람들이 무던한가보다.) 그래서 싸인이 된 면의 사진이 이건데, 내가 오렌지캬라멜 좋아는 하지만서도 무슨 싸인같은거 받아 보관하는 취미는 전혀 없는지라 어느게 누구 싸인인지도 모르겠고 (대력 사진 위치로 저게..
어느 기사 제목을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든건데, (기사 내용은 안봤다 그냥. 대충 내용은 알것같기도 한데 귀찮아서) 전에 어떤 회사의 이사님이 그런 얘기를 했었다. 무슨 연구결과를 언급하면서 회사의 구성원들이 가지는 회사에 대한 충성심은 급여가 아니라 회사에서 제공하는 복지 수준이 충성심을 올리는데 효과적이다... 라고. 아, 그러셔? 내 견해의 결론부터 얘기하면 '까고 앉았네' 다. 그 연구결과가 뭔지는 관심도 없지만 어차피 기업 애널써킹하는 혼을 판 학자놈들이 연구지원이라도 받아볼 요량으로 만든 어용연구결과 삘 충만한데다, 복지고 나발이고 간에 최소한 자존심을 지킬 정도의 급여수준을 맞춰 주고 나서 복지 수준이 높든지 말든지 그거에 관심이 가는거다. 회사에 커피메이커가 한대가 됐든 두대가 됐든 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