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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 오이겐 요훔 지휘 / 베를린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My Favorite : 리카르도 무티 지휘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중 마지막 곡인 25곡, 'Fortuna Imperatrix Mundi - O, Fortuna (운명의 여신, 세계의 왕비)'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서곡이 더 맘에 들지만, 서곡과 동일한 주제를 갖고 있고,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 간단하게 하나만 올리기에는 종곡인 이 곡이 더 나은듯 해서 올려봅니다. 칼 오르프의 말에 의하면, 이 곡을 작곡하기 전 까지의 자신의 음악을 잊으라고까지 했다는데, 작곡 당시의 사조를 적절히 따르면서도 스트라빈스키 등과는 많이 다른 느낌 (언뜻 프로코피예프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의 곡이네요..
머니투데이 "어린이 하루 3캔 탄산음료는 위험"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032009202698771&outlink=1 기사를 보다보니, 60kg의 성인은 5캔 이상이면 위험하다고 하던데, 5캔이면 보통 250ml이 한캔이니, 1.25리터에 해당하는 분량이겠네. 뭐... 60kg 기준이라면 난 1.5리터 정도가 위험수위라는건데 맨날 초과잖아 그럼!!! 그래서 그 '안식향산' 이라는게 뭔지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또 찾아봤다. 요약은, "방향족카르복시산의 하나로 안식향산(安息香酸)이라고도 한다. 방부제의 일종으로 간장에 쓰이며, 매염제로도 사용한다." 그래... 방부제는 알겠는데, 매염제는 또 뭐니? "섬유에 대한 친화력이 부족하여..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다보니까... 고려 무신시대때의 최충헌이 벽상삼한삼중대광 개부의동삼사수태사 문하시랑동중서 문하평장사 상장군상주국 병부어사대판사 태자태사 (壁上三韓三重大匡 開府儀同三司守太師 門下侍郞同中書 門下平章事 上將軍上柱國 兵部御史臺判事 太子太師) 총 46자에 달하는 관직명이었다고 하던데... 이게 아마 공신명은 뺀거니까 그럼 더 길겠지요 -_- 2등쯤 될거 같은게 신돈으로, 수정이순 논도섭리 보세공신 벽상삼한중대광 영도첨의사사사 판중방감찰사사 취성부원군 제조승록사사 겸 판서운관사 (守正履順 論道燮理 保世功臣 壁上三韓重大匡 領都僉議使司事 判重房監察司事 鷲城府院君 提調僧錄司事 兼 判書雲觀事) 총 50자고, 여기서 공신명인 '수정이순 논도섭리 보세공신' 하고 작위인 '취성부원군'까지 빼면 33자로 얼추..
백제 의자왕때의 장군으로, 백제 상좌평 성충(부여성충, 扶餘成忠)의 동생이다. 642년(의자왕 2)에 의자왕(義慈王)이 정예병 수만으로 대야주(大耶州)의 미후성을 포위했을 때, 1만 군사로 대야성(大耶城)을 공격하였다. 당시 대야주는 신라 서부의 큰 고을로, 관할하는 성읍이 40여개에 이르렀다. 대야성주는 김품석(金品釋)으로, 후의 신라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 김춘추(金春秋)의 사위였다. 김춘추는 딸 소낭(炤娘)을 아껴 대야성에 속한 고타현(古陀縣)을 식읍으로 주어 고타소낭(古陀炤娘)이라 부르고, 사위 김품석을 대야주 도독으로 삼았다. 그러나 김품석은 장인의 권세를 믿고 부하와 백성들을 학대하고 음탕과 사치를 일삼았고, 심지어는 자신의 부하인 검일(黔日)의 처의 미모가 뛰어난 것을 탐하여 그 처마저 빼앗..
Posting : 피아노 - 게자 안다 / 카메라타 아카데미카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My Favorite : 피아노 - 클라라 하스킬 / 이고르 마르케비치 지휘 / 라무뢰 오케스트라 모차르트는 공식적으로 총 27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했습니다. 대부분 장조의 피아노 협주곡이지만, 20번 D단조와 24번 C단조 두 곡만이 단조 피아노 협주곡이고요. (가장 유명한 피아노 협주곡 중에도 들어가겠네요) 개인적으로는 20번을 좀 더 좋아하지만, 아껴뒀다 올려야겠네요. 또 하나의 단조 협주곡인 24번에서 단조라는 느낌은 1악장이 확실하지만 올리기는 3악장 Allegretto를 올려봅니다. 곡의 특징중에 목관악기를 모두 사용하는 대편성이란 말이 있는데, 이건 2악장이 어딘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상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