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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 예브게니 스베틀라노프 지휘 / USSR 심포니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에프렘 쿠르츠 지휘 / 바이올린 - 예후디 메뉴인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중 'Valse' 입니다. Valse는 프랑스어로, '왈츠' 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실제 발레공연에서는 이 음악에 해당하는 부분은 무도회장의 군무 부분인데 개인적으로는 백조의 호수 중 Scene 10과 더불어 가장 인상깊은 장면으로 꼽고 있습니다. 백조의 호수 초연은 프리마돈나(어색했다고 하던데, 나이문제였나... 그랬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 안무 문제등으로 평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작곡자 차이코프스키가 사망한 후인 189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에서 수석예술감독 마리우..
Posting : 알베르트 슈바이처 My Favorite : 헬무트 발햐 이미지는 알베르트 슈바이처 박사십니다. 어릴때 위인전 세트... 이런거 보면 외국 위인으로 항상 나오시는 분이죠. 박애정신을 실천하고 한평생 의료봉사로 몸바친 분이신데, 의외로 오르간 실력이 상당하셨다고 합니다. 한 분야에 특출나게 뛰어난 천재도 있지만,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펼친 천재도 있으니까요. (하긴, 슈바이처 박사는 의술이 뛰어나서 존경받는 인물이 되신건 아니군요) 오르간 곡으로는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을법한 곡입니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 BWV565'. 가장 높이 평가하는 연주는 맹인 오르가니스트 헬무트 발햐의 연주입니다만, 역시나 저작권 문제로.. 원래도 유명한 곡이지만, 전자바이올리니스..
Posting : 리카르도 무티 지휘, 라 스칼라 극장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My Favorite : 리카르도 무티 지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암브로시우스 합창단 중국에서 AAM(Academy of Ancient Music)이 음악 검열로 인해 헨델의 '메시아'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냥 중국답다... 싶네요. 무산 위기에 놓인 곡들을 보다보니 마침 올릴 예정에 있던 베르디의 레퀴엠이 있어서 그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2부 Sequenza의 첫 곡 'Dies irae'를 올려봅니다. 이미지는 Dies irae에 맞추다 보니, 루벤스의 '최후의 심판' 을 썼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은 모차르트의 레퀴엠때 써먹을 생각입니다. 레퀴엠은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과 같이 특수한 경우..
Posting : 첼로 - 모리스 장드롱 / 피아노 - 장 프랑세 My Favorite : 첼러 - 다닐 샤프란 / 피아노 - F.Gottlieb (풀 네임 찾는데 실패)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1악장 Allegro moderato 입니다. 슈베르트 생존 당시에 있었던 아르페지오네 라는 현악기를 위해 작곡이 되었습니다만, 현재는 아르페지오네가 일반적인 악기가 아닌 탓에 공연, 녹음은 대부분 첼로 또는 비올라로 연주되고 있습니다. 아르페지오네의 음색이 첼로와 비올라의 중간 쯤 되는 음색이라고 하는군요. 바로크 시대의 비올라 다 감바보다는 큰 사이즈에 첼로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니 크기는 지금의 기타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리스 장드롱의 첼로, 장 프랑세의 피아노 반주입니다. (이미지는 모리스 장..
Posting, My Favorite 피아노 -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주말이라고 또 생각없이 새벽까지 있었네요. 안그래도 이래저래 골골한 상탠데. 오늘 베토벤 소나타 3연작 (실제 연작은 아니고, 그냥 포스팅을 연달아 하려고) 으로 올릴까 하다가, 베토벤이 뭐라고 같은 작곡가 곡 두 번 연달아 안올리겠다는 포스팅 기준을 깨나 싶어서, 그냥 올려버립니다. 그런데 12월쯤엔 나름 세워뒀던 기준 꺨지도 모르겠네요. 모차르트 서거기념 연작 포스팅을 생각중이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제목인 '베토벤 바이러스'는 (-_-?) 원래부터 그런 제목의 곡이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Pump it up 이라는 리듬게임 삽입곡으로 만들어진 곡 제목인거 같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간에 그 원곡이랄지, 모티브가 되는 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