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Hiding

Boyz II Men의 U Know 입니다.단일곡으로는 영화 '부메랑' 의 End of the Road를 가장 좋아하긴 하는데,앨범으로본다면 이 U know가 수록되어있던 II가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가장 히트했던 곡은 아직 안올린 I'll make love to you긴 하지만Water Runs Dry도 좋고, 이 U Know 역시 지금 들어도 참 좋은 곡입니다.

애니매이션 영화 Antz 사운드트랙 중의 "The Colony" 입니다.마이 리틀 텔레비전 중 정준하 방 막판에 기미작가 vs 정준하의 꼬막 먹기 대결에서 잠시 나왔던 음악입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긴 하겠지만, 케니 지에 비해 유명세가 덜했던(국내에서는) Dave Koz의 You Make Me Smile 입니다. 기억이 맞다면 어떤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처음 접했었는데그 무렵에는 딱히 연주곡에 관심이 없던 시절이었지만 이 곡만큼은 꾸준히 오래 들었던것 같네요.

마왕이 이 다음 앨범에서는 무엇을 보여줬을것인가를 생각하면, 아니 그걸 생각하기 이전에 참 아까운 예술가가 우리 곁을 떠났구나 싶다. 이 형님의 은근한 개그센스 (말이 아니라 연기력으로)도 돋보이는, 본의아니게 유작이 된 작품. (곡의 제작 후기를 찾아보면 대단한 작업이었다는 것도 알 수 있을거다)

성인 보컬 버전 어린이 보컬 버전 나이츠는 어릴때 오락실에서 해본게 다긴 하지만, 당시에는 음악이 이렇게 좋은지는 몰랐지.(오락실 환경이 음악에 귀기울일만한 환경은 아니잖아?) 당시에는 그저 특이한 아트컨셉의 슈팅게임인줄 알았는데, 그보다 훨씬 심오한 게임이었더라. 그 나이츠의 주제곡 "Dreams Dreams", 좋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