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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창고 서비스 다락 (9.0)

Dohwasa 2024. 11. 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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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음향기기 리뷰만 써도 챌린지 채우는건 가뿐하기는 한데, 음향기기 리뷰쪽은 내가 측정치를 신경쓰지 않는 개인 청감에 의존해서 쓰긴 해도 여러가지로 신경쓸 것이 많다. 그래서 하나 쓰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 요즘 염증이 도져서 몸 상태가 고롱고롱하다보니 챌린지 시작 당시 음향기기 리뷰만 써도 충분하겠네 했던 생각은 다 날아가고 음향기기 보다는 조금 더 가볍게 쓸 수 있었던 것 위주로 쓰고 있다. 뭐 그렇다고 지금 쓰는 이 다락 리뷰가 예정에 없었던 것은 아니고 계획보다 좀 빨리 쓰게 되었다는거. 

 

 

이 사진은 첫번째로 물건 보관했을때 찍은 사진이고 이후로도 세네번 더 가서 지금은 반 좀 안되게 채워졌다. 

 

내가 공유창고 또는 스토리지 서비스를 알아보게 된 것은 헤드폰 수집을 하다보니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저 제품 상자들의 처치가 너무 곤란해서였다. 한 10여개까지는 그래도 책장 위에 올려둔다든지 하면 어떻게든 해결이 되는데 30개 가까이 되면서부터는 그야말로 처치곤란 수준이 되어가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거 보관한다고 방을 더 넓힐 수도 없고 따로 나가서 사는것도 그러던 차에 우연히 알게 된 것이 이 공유창고 서비스였다. 

 

이 서비스를 알아보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봤던 것은 1) 주차의 편리함 2) 가격대비 괜찮은 사이즈 두 가지였다. 아무래도 발목이 불편하다보니 가능한 공유창고에서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는 편이 좋았고 그래서 1순위였던 곳은 대형마트에서 운영하는 공유창고 서비스였다. 그 중에서 거리는 조금 멀지만 주차하기 편했던 곳이 있었고 36개월 계약으로 하면 요금도 나름 괜찮은(월 4만원대) 듯 해서 문의를 해봤더니 이미 자리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몇가지 서비스 중 집에 가까운 곳을 알아봤더니 마침 발견된 서비스가 이 다락이었다. 요금이 다소 센 편이긴 했는데 이런 서비스들 대부분이 신규 점포의 경우 오픈 할인 등의 행사를 이용하면 전에 알아봤던 대형마트 운영 서비스와 비슷해지고 마침 SKT 제휴할인도 되는데라 1개월 무료 이용 + 원래 생각했던 금액대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월 결제금액 5만원 초반의 조건으로 1큐브(사진의 저 한 칸을 의미한다)을 계약하게 되었다. 큐브 사이즈 공간은 1세제곱미터 정도 되는데 큐브 외에도 슬림, 스몰, 미디움 등 사이즈가 다양하다. 그리고 지점별로 가격도 조금씩 다르고.

 

다락 앱을 실행시키면 나오는 사진이다. 내 위치 기준이라서 뭐 이건 큰 의미는 없다. 지점 찾기용이다. 

 

 

하단 메뉴중 다락 이용을 터치하면 나오는 화면으로 이것만 있으면 된다. 모든 지점이 비슷비슷할거 같긴 한데 내가 계약한 지점은 집에서 10~15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 단지 부근의 좀 한적한 곳 1층이다. 다락 지점 앞에 주차가 가능하고 지점 문 앞에서 앱을 열고 지점 출입을 터치하면 문이 열린다. 그리고 유닛 앞에서 유닛 열기를 터치하면 유닛 잠금이 풀린다. 스마트폰과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서 24시간 무인서비스로 운영되는 것이다. 

 

이 서비스를 얼마나 쓰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방 정리를 완전히 끝낼때까지는 이용해야 할 것 같다. 최소 이번 겨울을 지날때까지는 쓰게 되겠지. 결과적으로는 정확하게 얼마나 쓸 지 모르는 상황에서 장기 계약으로 인해 목돈 나가는 것도 막았고 만약 1순위로 생각했던 대형마트 운영 서비스가 자리가 있어서 쓰게 되었다면 왕복 85km가 넘는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시간과 연료비까지 생각해보면 결과적으로는 집 근처에서 다락 서비스를 쓰게 된 것이 잘 된 일인것 같다. 최초 공유창고 서비스를 알아볼때 생각했던거 보다 찾으러 가야하는 일도 가끔은 생기기도 하고. 처음엔 보관만 해두고 찾을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아 그냥 3년 계약 가자 이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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