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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이 정보도 1주일 정도 지난 얘기지만 저번 이제 LG 에어컨 버린다는 포스팅 이후 구매 관련한 내용을 따로 적지 않아 이제서야 적어본다. 처음엔 인터넷 구매가 저렴하다 그래서 알아봤는데, 대놓고 2주 기다리라는 곳이 많았다. 그러니까 고객센터로 더 빨리 설치안되냐고 문의해봤자 바빠서 못받고 어쨌든 2주 안에 설치는 해줄거지만 일정문제로 날짜를 확약은 못하겠고 설치 전날 연락해 주겠다 이런거다. 오픈마켓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결제해, 2주안에는 해줄거고 일정은 우리 맘대로다 라서 포기하고 하이마트 온라인몰을 가보니 최근 후기에 5일 정도 소요됐다는 정보가 있었다. 그러나 가능한 빠른 설치를 원했기에 저번 포스팅에서 쓴대로 7월 29일 오전, 집 근처 베스트샵과 하이마트를 방문했다. 각각의 방문결과는... ..

연필은 사회인 되고나서부터는 그다지 쓸일이 없었는데, 의외의 곳에서 연필이 필요했으니 바로 토익시험이다. 보통 시험은 컴퓨터용 사인펜을 쓰는 일이 많은데 토익시험은 컴퓨터용 연필을 써야한다. 컴퓨터용 연필은 B나 2B를 쓰지만 토익시험과 관련된 팁을 검색하다보면 토익시험용 연필로는 4B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심이 더 굵어서 OMR 카드 칸을 메꾸기에 조금 더 유리해서 그렇다는 것 같다. 난 종류별로 다 구입해서 어느 것을 갖고갈지 써보면서 결정하기로 했지만. 어쨌든 연필을 써야하니 당연히 따라오는건 연필깎이. 전동식 제품도 있고, 간편하게 휴대하기 편한 것으로는 수동식도 있지만 아무래도 어릴적의 경험에서 가장 쓰기 편했던 연필깎이는 핸들식이다. 그리고 그 핸들식하면 사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은 많은 것을 보는 것 보다는 드라이브에 중점을 둔 코스였기에 관광지 답사는 점심 먹기전에 끝내고 오후는 강화도 섬 서부와 남부를 드라이브하는 것이 계획이었다. 그 계획의 마지막에 있었던게 바로 이 숲길따라 카페다. 숲길따라 카페 입구 전경과 야외 테라스. 방문했던 날 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실내가 아닌 야외 테라스에서 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카페 내부 전경. 평일이라 그런지 자리도 여유로와 마지막 사진 기준으로 좌측 창가 자리에서 여유롭게 쉬었다. 음료는 연유라떼를 시키고 오후 4시가 지나니 점심 먹은것도 무색하게 조금 허기가 져서 시켜본 것이 사진의 허니버터볼(8,000원). 크기는 절대 작지 않아 내 기준의 가성비도 좋은 편이다. 그리고 재밌는 것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

강화도 당일치기 드라이브를 가다보니 강화도에서 점심을 먹을 곳을 찾아보게 되었다. 어디 풍광 좋은 곳에 있다는 맛집 찾아다니는건 딱히 취향도 아닌데다 입도 초딩급으로 짧다보니 메뉴도 제한적이고 시간계획상 강화군청 부근에서 해결해야 했고 그러다보니 이 닭곰탕을 주력메뉴로 하는 강화집을 찾게 되었다. 일단 이 주력메뉴인 닭곰탕에 대해 얘기를 해보면, 사진처럼 받은 직후 상태에서 국물만 살짝 떠서 맛을 보면 심심할 수도 있고 담백할 수도 있는 그런 맛이다. 예전 회사 다닐때 사무실이 있던 곳 근처에 닭곰탕과 소머리국밥을 하는 집이 있었는데 거기서 먹던 닭곰탕하고는 또 다른, 담백한 느낌의 설렁탕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데 가운데 보면 다대기 같은 것이 있는데 그걸 풀고 취향에 따라 소금을 조금 곁들이면 이 닭곰..

이 카드리더기는 최근에 산 제품은 아니다. 1년은 넘게 잘 쓰지 않았을까 싶고, 돈값도 그정도면 충분히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을 매긴다면 좀 미묘하다. 위의 사진은 이제 버려야하겠다 싶어 리뷰를 남기면서 찍은 사진이다. 실제 신품을 구입해 보면 저 리더기 본체와 뚜껑이 있다. 제품 자체의 기능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잘 썼다는 말을 쓰기도 했고. 다만 설계에 좀 배려가 없는 부분이 저건데, USB포트가 가로배치로 나란히 있는 경우 옆의 포트에 간섭이 일어날 정도로 자비없이 옆으로 널찍하다. 연결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 찍은 위 사진의 오리코 USB 허브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내 PC(프랙탈디자인 메시파이 C 화이트 케이스)의 전면 USB 포트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다. 저런 문제에서 버바팀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