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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USB-C 단자는 기존의 USB 단자들과는 달리 위아래 구분이 없이 어느 방향으로 꽂아도 작동이 되는 것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모양은 같아서 장착은 되나 방향에 따라 정상작동하거나 제대로 안되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는 거다. 내 경우에는 스피커용 DAC로 쓰는 꼬다리 DAC에서 그런 문제가 발생했다. 제품은 LG 것으로 하얀색으로 극히 단순하게 생긴 것이다. 들어있는 칩은 뭔지 알수는 없지만 Conexant제가 아닐까 추측중이다. (LG USB-C 이어폰이 그 회사 칩을 쓰는걸로 알려져 있다) DAC의 성향은 다소 날카로운 소리가 나기에 스피커 매칭은 조금 부드러운 소리의 제품이 적당한데 Presonus eris e3.5는 조합이 그다지 좋지 않았고 TEAC LS-M100과는 잘 맞았다. 스피커를..

Chrome 창에서 F12를 누르면 개발자 모드에서 웹페이지에 로딩되는 리소스 등 여러 정보를 볼 수 있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보통은 새로고침을 하거나 웹페이지에서 동작이 발생하면 그때부터 기록이 뜨곤 하는데 무언가를 잘못 건드려 잘 보이던 리소스 목록이 안보일 때가 있다. 파이어폭스나 엣지에서는 잘 보이는데 유독 크롬만 그래서 삭제 후 재설치를 해보아도 증상은 여전하다. 네트워크 탭에서 간혹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데 해결책은 간단하다. 네트워크 탭 상단의 "반전" 체크박스를 체크해주면 다시 리소스 목록이 보인다. 이유는 뭐... 내가 개발자는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겠고 보이던게 안보이길래 크롬 재설치를 해보고 별짓 다해보다가 우연히 발견한걸 적어둔다.

이 방법이 시게이트의 모든 하드디스크 제품군에 통용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한 시게이트 외장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겼다면 다음과 같은 RMA 절차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문제가 생겼던 외장하드디스크는 Seagate Expansion 14TB 제품으로 CrystalDisk Info의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모델명을 검색해보면 알 수 있듯이 Exos 14TB가 들어간 제품이었고, 작년 3월 경 해외직구로 구매했던 제품이다. 새 외장하드(WD Elements 12TB)를 구입해서 일부 데이터를 이동하는 도중에 읽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고, 확인해보니 위와 같이 재할당된 섹터가 발생, 이후 HDD LLF Low Level Format Tool 프로그램 라이선스까지 구입(약 $3 정..

따로 외부에 두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DAC의 경우는 제외하고, PC 사운드 장치라고 하면 보통 PC 후면 메인보드의 3.5mm 단자로 출력되는 보드 내장 사운드를 얘기하는데, 예전에 비해 최근에는 상당히 품질이 상향 평준화 된 편이지만 아직까지도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이 중 부밍(웅 하고 울리는 소리), 지속적인 화이트노이즈, 팝 노이즈 등 노이즈 발생시 해결 방법이 몇가지 있다. 1) 드라이버 설치 또는 업데이트 몇몇 고급 보드들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리얼텍 내장 사운드 칩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일텐데, 오래 전에는 드라이버를 잡아줘야 소리가 났었지만 윈도우즈 10 쯤 되면 드라이버를 잡아주지 않아도 윈도우즈 기본 드라이버로 소리가 난다. 그래서 드라이버 설치를 안하거나 업데이트를 ..

어떤 브랜드가 있고 각 브랜드는 어떠어떠하며 축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이런 사전 정보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자신이 키보드를 어떻게 쓰는가 부터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키보드 관리라는거에 별 관심이 없다면 굳이 비싼 키보드 사도 오래 쓰지 못할테니 본인의 지갑사정이 넉넉하든지 안하던 키보드 관리 방법을 알아봐야 할것이다. 그리고 물이나 음료를 책상위에 올려두고 조심성이 없는 편이라면 방수기능이 있는 키보드부터 알아보는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실제로 내가 예전에 쓰던 아콘 EX 키보드는 20만원이 넘는 고가의 키보드였지만 써니텐 한 컵 거하게 엎질러서 황천길로 떠나보냈다. 청소 할 수 있는만큼은 해두고 한 두달 방치해두니 작동은 했지만 분리 가능한 USB-C타입 케이블이 간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