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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My Favorite : 첼로 - 피에르 푸르니에 바흐의 6개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1번 G장조 BWV1007의 Prelude 입니다. 어떤 가요에서도 이 곡을 샘플링 했던거 같기도 한데, 무슨 곡이었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최근에 영화 '아마데우스' 관련한 포스트를 쓰려고 모셔놨던 무삭제판 DVD를 다시 보다보니, 모차르트가 가면 무도회에서 벌칙으로 연주해달라는 음악을 연주해주겠다는 장면에서 '바흐' 하니 너무 지루해~ 라는 부분이 있더군요. 그런데... 그건 모차르트가 했을만한 말은 아니죠. 바흐와 헨델의 음악을 모차르트는 숭배하다시피 했는데... 그러다보니 갑자기 바흐가 생각나서... 포스팅하는 지금도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듣고 있습니다.
Posting : 조지 셀 지휘 /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My Favorite : 게오르그 숄티 지휘 / 숄티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카네기 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스펠링만 보고는 도저히 이름이 저렇게 읽는거라고는...) 의 대표작, 오페라 '팔려간 신부(Prodano Nevesta, 영어로는 Barterd Bride)' 의 서곡입니다. 오페라 자체를 들어본 적은 없지만 이 '팔려간 신부' 는 체코의 국민오페라라고 하는군요. 독일의 국민오페라라고 하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 와 같은 위상을 가진 곡인듯 합니다. 이 서곡도 오래전 그라모폰에서 발매한 서곡 모음집 테이프에서 처음 들었던 곡인데, 당시에 전혀 알지 못했던 스메타나라는 작곡가를 뇌리에 각인시켜준 곡이기도 합니다. (하긴, 오펜바흐도 그렇게 알..
Posting, My Favorite : 구이도 칸텔리 지휘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브람스의 교향곡 1번 C단조 4악장 Adagio - Allegro non troppo ma con brio 입니다. 전에 1악장을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그뒤로 한참 지나서 4악장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딱 100번째 Classical Music 포스트로요. 거의 4년정도 썼던 네이버 블로그보다 훨씬 단시간 (6개월도 안돼서) 에 더 많은 포스팅을 했다는게 스스로도 좀 놀랍다 싶습니다.
Posting, My Favorite : 소프라노 - 마리아 슈타더 / 페렌츠 프리차이 지휘 / RIAS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실내합창단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탈출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K384 중, "Martern aller Arten" 입니다. 영화 '아마데우스' 에서 위와 같은 장면때의 곡입니다. 요제프 2세로부터 의뢰받은 독일어 오페라(징슈필)로 '후궁탈출' 을 작곡했고, 그 '후궁탈출' 중 여주인공 콘스탄체의 아리아로 테수 셀림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콘스탄체가 자신의 각오를 노래하는 곡입니다. 한글 해석은 '어떤 고문이 닥친다 해도 무섭지 않아' 라는군요. 이 아리아는 상당한 기교를 요하는 곡으로, 모차르트의 다른 오페라 '마술피리' 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연상시키는 부분도 있습니다. 초반의..
Posting : 피아노 -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My Favorite : (관현악) 레너드 번스타인 지휘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민악파의 한 사람인 무소르그스키의 모음곡 '전람회의 그림' 중 1번곡 'Promenade' 입니다. 이미지는 별 상관없고요 (이미지 제목이 Promenade 라 그냥...) 피아노 독주, 관현악 연주 모두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관현악 연주를 더 좋아합니다. 다만 저작권 문제가 있다보니 포스팅은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