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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Posting : 피아노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My Favorite : 피아노 - 알프레트 브렌델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D단조 '템페스트' 3악장 Allegretto 입니다. 피아노 콩쿨 또는 입시때 많이 선택되는 곡이기도 합니다. 동명의 셰익스피어 희곡도 있지만, 연관성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템페스트라는 별칭도 베토벤 본인이 직접 붙이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중 자신이 이름을 붙인 예는 '고별' 뿐이라고 합니다.
Posting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지휘 / 빈 필하모니커 My Favorite : 프란츠 벨저-뫼스트 지휘 /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입니다. 원곡은 시인 게르네트의 도나우 강 찬양시에 붙여진 남성합창곡이었다고 하는데, 현대에는 왈츠를 위한 관현악으로 편곡되어 많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포스팅한 곡은 카라얀이 지휘한 빈 신년음악회 실황인데, 빈 신년음악회는 1920년대 초반부터 있었던 왈츠, 폴카의 연주회를 송년 또는 신년행사로 정립한 것이 오늘날의 빈 신년음악회라고 합니다. 공식적으로는 1939년 12월 31일에 클레멘스 크라우스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특집으로 꾸민 오전 음악회가 있었고, 이듬해인 1940년 12월 31일 / 1941..
Posting, My Favorite : 샤를르 뒤트와 지휘 /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베토벤 바이러스 14화에서, 두루미쒸~ 가 편곡하고 작건이 오케이 한 그 곡입니다. 강마에가 말한 공작같은 우아함... 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촐랑촐랑, 희희낙락할 곡은 아니라는 것 정도는 분명한 곡입니다. 가브리엘 포레의 작품으로는 전의 레퀴엠 중 'Libera me' 와 함께 두 번째로 포스팅하게 되네요. 연주는 보유하고 있는 연주도 샤를르 뒤트와 지휘의 연주 뿐이기도 하지만, 딱히 다른 연주가 궁금하지도 않기에, My Favorite 로 꼽았습니다.
Posting, My Favorite : 샤를르 뮌쉬 지휘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멘델스존의 교향곡 5번 D장조 '종교개혁 (Reformation)' 1악장 Andante-Allegro con fuoco 입니다. 멘델스존과 쇼팽은 20대 이전이 이미 완성된 음악가라고도 합니다. 최고의 걸작이 10대에 이미 작곡되어서 그런 평가가 있는듯 한데요, 그렇다고 해서 후기 작품들이 초기 작품보다 많이 못하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보통 멘델스존의 최고 걸작이라면, 10대에 작곡한 '한여름밤의 꿈' 서곡을 얘기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것보다는 이 교향곡 5번에 더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취향탓이죠.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언제 '개혁' 이 될까요? 개악으로만 흘러가고 역주행만 하고 있으니... 마르틴 루터가 주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