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Others/정치 (55)
In Hiding
일단 지지율 추락세가 보이니 급조한 기자회견 전문을 놓고 까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오늘 한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제18대 대선후보로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거사와 관련해 여러분께 말씀드리기 위해 이자리에 섰다. 이번 대선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비전과 민생정책을 놓고 경쟁하는 장이 돼야 한다고 믿는다. 과거사 논쟁으로 인해 사회적 논란 갈등 지속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고뇌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 자녀가 부모를 평가한다는 것 더구나 공개적으로 과오를 지적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잘 아시리라 믿는다. 대선 후보로 나선 이상 이부분에 보다 냉정하고 국민과 공감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우리 현대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세계가 ..
당신 사진을 하나 떡 하니 박아놓을까 하다가 구하기도 쉽지 않고 (워낙 인지도 없어서) 내 블로그 더러워 질까봐 (솔직히 당신네 석기수령님 받드는 구당권파 얘기 안쓰는게 그래서) 사진 박아놓는것 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당신의 말도 안되는 개드립이나 까고 치우죠. 이거 뭐 까달라고 공개선언을 하시니 원. 일단 당신 의도부터 까발려드릴게요.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유시민 전 대표가 뭔 짓을 하든 당신은 꼬투리잡아 깔 위인입니다. 당신의 염원은 당신네 이석기 수령이 어찌됐든 국회의원 직 유지하고 이석기를 중심으로 한 구 당권파가 진보당 타이틀 유지한채로 원내에서 버티는거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온갖 어거지를 써왔던 대로, 당신네 구 당권파 외에는 전부 온갖 트집을 잡고 모욕을 줘가면서 흠집을 내야..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다. 언론의 보도를 유심히 보면 아주 쉽게 알 수 있는거 아닌가. 먼저 희망버스가 '나쁜 현상' 내지는 몇몇 꼴통보수찌라시들이 외치듯이 '폭력', '불법', '노조에서 원하지 않는' 등의 키워드에 맞는 현상이라고 가정하면 이런거는 절대 놓치지않는 하이에나들인 조중동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 '조... 좋은 먹이다' 라면서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 가만히 놔둘 소재가 아니잖아? 그런제 주류보수언론들은 언급은 아예 안하는것은 아니지만, 대단히 좋은 먹잇감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나보다. 꼴통보수찌라시들이나 난리지. 꼴통보수 판타지소설문학지 뉴데일리와, 대기업의 나팔수 데일리안 외에는 글쎄, 그리 극렬하게 까대는걸 못봤는데 어차피 이 두 찌라시야 연예, 스포츠 관련기사 빼고는 (가끔 멀쩡한 분야)..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030000&newsId=20100903000002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2691676_5782.html http://www1.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009030740165520&ext=na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7717 단순하게 검색해서 나오는 유명환 장관의 딸 특채관련 의혹 기사다. 이거말고도 더 있지. 사실, 이 장관나리께서 망동을 저지른건 이번만이 아니다. http://www.newsprime.co..
늘상 관료 임용시에는 인사청문회를 비롯한 '검증' 을 빙자한 '트집잡기' 가 일반화 되어있긴 하지만, 현 정부의 관료 임용에는 어떤 정치적 목적이 섞인 트집잡기를 할 필요도 없이 참 희한하게도 흠집많은 인간들을 골라서 임용하는 어떤 법칙이 있는것 같다. 아니면 농처럼 하는 얘기지만 뭔가 사고치고 범죄전력 내지는 문제 많은 인간들만 임용한다는 어떤 원칙 (내지는 유유상종) 이라도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지간하면 어련히 알아서 자숙하거나 물러서야 할 작자도 오해는 풀릴것이라면서 또다시 핵심 관료직에 떡하니 배치가 되질 않나, (스스로 자숙하는 차원에서라도 물러나든가 임명하는쪽에서라도 임명하기에 부담갔을텐데도 뻔뻔할 정도로 당연하다는듯이 있는걸 보면 이미 가치판단의 기준 자체가 상식과는 거리가 먼걸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