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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해외직구를 통해 14TB 외장하드디스크를 구입한 것이 2개가 된 지가 조금 지났다. 마침 가격도 관부가세 크리를 피하기 위해 $199.99가 되었을때 구매를 한 것들이니 비교하기에도 적당하겠다 싶어서 비교를 해본다. 먼저 WD MyBook 14TB다. WD 14TB 외장하드는 이 MyBook과 Elements, EasyStore가 있는데 Elements는 보급형 제품군, EasyStore는 Elements의 미국 쇼핑몰 Bestbuy 전용 제품이다. 차이는 보안관련 MyBook에 옵션이 더 들어가 있다고는 하는데 실사용시에는 그 옵션을 쓰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 적출은 Elements/EasyStore 쪽이 쉽다고 들은듯 한데 내 경우엔 적출 생각이 없었기에 큰 의미가 없을 듯 하다. 디자인에서는 밋밋한..

로지텍 제품 특가 행사는 연초부터 심심하면 열리곤 했는데, 요새는 이 G304 특가행사가 자주 열린다. 이 제품은 36,900원에 구입한 제품인데 원래 G304는 평소 5만원 중후반대에 판매되고 있었다. 운이 좋으면 K/DA 에디션 같은 제품을 3만원 밑으로도 판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나는 그런 좋은 딜은 몇번 놓친 상태라 36,900원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하나 구입했다. 로지텍 무선마우스 사용은 지금은 내 손에 없는 MX 애니웨어 2 이후로는 오랜만인데 애니웨어의 경우 병원 장기입원 했을때 노트북에서 쓰기 위해 구입한 제품이었다. 작은 크기, AP와 블루투스 연결 모두 가능한 편의성, 무선 연결 상태 등 어디하나 흠잡을데 없이 좋은 제품이었지만 지금은 나에게 없다. 신세진 후배가 장기 해외..

선정리는 원체 취미도 없고 자주 뭔가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다보니 공기 순환에 방해 안되게 정도로만 해서 바꾼 시스템 상태가 위의 사진과 같다. 일단 그래픽카드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상당히 크고 사진에 비해 실제 시스템 상태는 좀 휑한 느낌이다. 이전에 쓰던 AMD Ryzen5 5600X 시스템에서 AMD Ryzen5 Pro 4650G로 CPU를 변경했는데 근본적인 이유는 올해 딱히 게임을 할 만한 시간이 나지 않을 상황이다보니 5600X와 Vega64를 쓰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도 해결하고, 미친듯이 오른 그래픽카드 가격을 보면서 판다면 지금이 적기인것도 같고, CPU도 지금 파는게 손해가 가장 덜하겠다라는 판단이 들어서 실행에 옮겼다. 결과적으로는 23만원 정도를 투입하고 83만원 정도를 CPU와 그래픽카..

쓰고있는 케이스는 프랙탈디자인의 Meshify C 화이트인데 이 케이스은 쿨러가 2개 기본제공된다. 기본제공되는 쿨러는 동사의 GP-12B 라는 제품인데 지금은 어떤 팬이 장착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 케이스를 구입할때는 PWM 기능이 없는 팬이 들어있었다. LLS라는 베어링을 사용하는 제품인데 적당한 풍량과 적당한 소음으로 추가지출을 하지 않아도 될만한 팬이다. 기본 장착된 자리는 전면에 흡기용으로 1개, 후면에 배기용으로 1개 총 2개의 팬이 장착되어 있는데 내 경우엔 케이스 후면 배기팬을 LED 팬을 쓸 생각이었기에 후면 팬도 전면 흡기용으로 옮겨 달았다. Meshify C 케이스를 구입할때는 AMD Ryzen5 2600X에 B450M 스틸레전드를 조합한 시스템을 구성했는데 발열이 그냥저냥해서 전면..

아마 2020년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듯한 젠하이저의 모니터링 이어폰 IE400 pro의 리뷰다. 젠하이저는 IE40 pro를 시작으로 모니터링 이어폰 제품을 총 3개를 내놓았는데 10만원 초중반대의 보급형 모니터링 이어폰 IE40 pro,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제품군으로 이 IE400 pro와 더 상위의 IE500 pro를 선보였다. 주머니 사정이 그다지 넉넉하지는 않아 큰 관심을 가졌던 제품은 아닌데 생일 무렵에 아마존에서 $199.95에 판매를 하고 있어 눈 딱 감고 질렀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젠하이저 75주년 기념행사로 국내에서 400/500 모두 상당히 크게 할인해서 판매한 적이 있어 진작 관심을 갖고 있었더라면 국내 정발된 중고제품을 구하는 편이 나았을 것 같다. 좀 더 써서 500 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