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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지휘 : 정명훈 (서울시향 상임지휘자) 연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합창단, 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독창 : 소프라노 조경화 /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 테너 박성규 / 베이스 손혜수 연주곡 : 베토벤 - 교향곡 9번 D단조 op.125 '합창' 리뷰를 쓰고 있는 전... 전문가가 아니고, 그저 클래식을 좋아할 뿐... 베토벤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9번은 좋아한다. 좋아하는 교향곡 이라는 질문을 받게된다면, 아마도 첫번째가 아닐까... 보통 일반적인 음악회라면 두세가지의 작품으로 2시간 정도 편성되는 것이 보통인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신년음악회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교향곡 단 하나로 구성되는 이례적인 연주회였다. (아니면 신년음악회가 보통 이런걸지도...
동영상은 SBS에서 다 자를게 뻔하니까 올리지도 않을거지만. 왜 6.5냐면 말이지. 내가 그동안 봐왔던 연아양 연기 중 오늘이 가장 엉성했다는거. 안무, 의상, 음악, 선수까지 아사다 마오한테 질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런데 홈그라운드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고 있는듯한 느낌... 과도한 중압감이랄까? 3회전을 1회전 처리할때부터 영 감이 안좋다 했는데, 회전때마다 회전축이 어찌나 어지럽던지... 안그랬잖아요, 연아양~ 연기 끝날때까지 어찌나 안쓰럽던지... 그 여파로 좋게 봐주고 싶어도 너무나 엉성해진 연기가 끝날때까지 영 마뜩찮았다. 차라리 한번 넘어지더라도 연아양 특유의 시원시원한 연기가 좋은데... 게다가 오늘 아사다 마오가 웬일로 큰 실수도 없었고... (지난 파이널의 엉성한 아사다 마오가 오늘은..
평점(10점 만점) : 8.5 코꼬이찌방야의 '3辛 생선까스카레' 강남역 카페골목 (강남CGV 뒷편)의 세븐일레븐 맞은편에 위치. 코꼬이찌방야(ここ一番屋)는 일본어로 '여기가 최고의 집' 이라는 뜻이라는데, 최근에는 어떻게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도식 커리 집은 아니고, 일본식 '카레' 집이라고 보면 딱이다. 카레 이외의 다른 메뉴는 그다지 (오므라이스는 계란이 주성분이라) 손을 못대봤고, 가게되면 항상 카레만 시키곤 한다. 밥 양과 매운 강도 조절이 가능한데, 밥은 기본이 300g (한 공기보다 조금 많을듯)이고 여기서 늘리고 줄이기 가능, 매운 강도는 순한 맛으로 시작해서 보통, 그 이상은 '辛(매울 신)' 단위를 써서 최후의 매운 맛이 6신인가 그런데, 본인은 5신까지는 시도해봤지만... 결과는 ..
평점(10점 만점) : 6.5 지금 시점은 부자왕 해야할 시점이지만, 오픈 초기의 사람들 득시글득시글한것도 그렇고 (NPC 대동해야하는 퀘스트는 얼라이언스/호드 말도 안통하는데 줄서서 진행하고 있다는... 대단하다 -_-) 이런저런 이유로 몰입하기도 어렵고 기타등등의 이유로... 못하고 있다. 그래서 와우하고 비슷하다비슷하다 하는 AION. 한번 해보고 있다. 하필 파티면역 정령성이라 순수 솔플로 20렙 찍고 나서 하는 얘긴데. AION이 어떤 게임이냐고 누가 묻는다면, 엔씨가 만든 와우... 또는, 엔씨가 자존심 버리고 독한각오하고 만든 게임이라고 하고 싶다. (아니면 와우 리니지풍 룩변환 게임 -_-?) 왜냐.... 1. 세계관 와우 : 불타는 군단에 맞서싸우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아이온 : 용족에 맞..
평점 (10점 만점) : 8.0 고궁은 지나쳐가기는 많이 지나가봤지만, 막상 들어가본적은 별로 없는뎁니다. 마지막으로 가본게 중학교땐가, 초등학교땐가 그랬던거 같습니다. 원래 지난 주 약속을 제가 취소하는 바람에, 개인 사정 탓인지라 제가 가자고 제안을 하고 나선 길이었습니다. 피곤도 하고 해서 사실 별 기대없이 나선 길이었는데, 성과는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한창인 단풍도 좋았고, 다른 사람들은 조금 쌀쌀했을지도 모르지만 저에겐 알맞은 선선함도 좋고, 어렸을 적의 엄청나게 희미한 기억 속의 고궁이나 TV 사극에서의 고궁만 보다 실제로 본 고궁의 분위기도 꽤 정취있었습니다. 전각보다는 연못이 있는 향원정의 가을 정취가 좋더군요. 그다지 맘에 안들었던건, 꼬마들의 선행학습...? 아주 드물게 호기심 많은 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