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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테무 광고는 언제나 선을 넘었고 자체적으로는 낚기만 하면 된다는 느낌으로 밀어붙이고 있지만 이미 사람들에게는 "테무산" 이라는 비웃음의 대상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간혹 개그요소로 쓰이기도 하지만. 묘하게 닯으면 테무산 OO 이런 식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사 방침인지 그냥 중국광고 감성인지 아니면 그런 스타일이 취향인지는 몰라도 늘 일관되는 것이 있으니 극단적인 행동, 한정된 시간안에 한국어도 중국어처럼 들리게 때려박는 과도한 텍스트(이건 요즘 한국 광고들도 물이 들어서 따라하는데가 있다), 허구헌날 울궈먹는 뻔한 텍스트 등인데 굳이 그만봤으면 좋겠다를 안하는 이유는 어디까지 저럴건가 그게 궁금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유선음향장비 마니아인 내 입장에서 상당히 거슬리는 광고가 있으니, 유선 이어..
https://www.youtube.com/watch?v=RpxiyZ0k_E4 요 며칠 골골하느라 챌린지 글 하나 쓰기에도 참 힘겨운 나날이다. 오늘도 타이레놀 먹고 도로 누우려는 순간 아차 싶어서 글을 쓰긴 하는데 리뷰를 쓸 체력은 하나도 없고, 사진도 찍어놓기만 했지 PC에다가 이동을 시켜놓은게 없으니 참 난감하다. 그래도 저녁무렵 야구중계 보기 전에 본 장범준의 아파트를 올려본다. 이미 스마트폰 플레이리스트에는 윤수일의 아파트, 로제의 아파트가 다 있지만 이 재건축 아파트도 나름의 맛이 좋다.
홀리판다라는 축이 있는데 한때 전설의 축이라고(희소성 때문이겠지만) 하던 물건이지만 시대가 좋아져서 그런지 이런저런 복각이나 유사 제품들이 상당히 많이 나와있다. 얼마전 우연히 접한 할인행사에서 앱코에서도 카일에서 복원한 홀리판다 축, 홀리판다 V2를 사용한 TKL 키보드가 보이길래 하나 구매해봤다. 기존에 쓰던 제품은 8Bitdo 슈퍼패미컴 디자인 오마쥬 키보드에 원래 장착되어있던 카일 백축을 빼고 키크론 프로 바나나축으로 교체 후 통울림 방지작업을 따로 한 것인데 그것 대비 홀리판다 V2는 키압이 상당히 높은 느낌이다. 나름 키압 약한걸 좋아하지는 않아 키크론 바나나축도 50g 플러스마이너스 급인데도 이 카일 홀리판다 V2는 체감상 그 곱절은 될 정도로 반탄력이 있다. 처음엔 적응이 안돼서 오타도..
AKG K319.보통은 리뷰/기기 쪽에 좀 더 텍스트를 곁들여서 쓰는데 요 며칠 골골하기는 골골하고(염증 도져서) 챌린지는 해야겠고 하기에 사진에다가 대충 올린다. 현재는 신품 단종된지가 꽤 된 물건이라 해외 중고사이트에도 상당히 비싼 가격, 약 150~200유로 사이에 올라오는데다 매물 자체도 1년에 한번 보기도 힘들지만 우연히 국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1/3에 가까운 가격에 입수했다. 뭐 찾아보면야 우리나라의 당근같은 사이트들에 100유로 대에도 올라와있는게 가끔 보이긴 하지만 현지 전화번호 요구 등 가입도 까다롭고 구매대행 서비스 쓰기도 까다로와서 그 가격에 입수는 힘들다. 소리는 깔끔한 고음형이지만 저음역대 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고 오픈형이지만 저 고무패킹 부위가 상당히 커서 귀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