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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팁으로 쓸까 리뷰로 쓸까 하다가 그냥. 사실 온것도 일기 날짜인 4월 17일도 아닌 4월 14일. 3월 23일쯤엔가 갑자기 적립된 액수가 훅 줄어들었길래 보니 정산되었다 이러던데, 그럼 그때부터니까 정작 받아보는데는 3주가 걸린셈이다. 게다가 이게 첨부한 사진에서 보듯이 이걸 뭐라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은행가면 '개인수표' 로 인식을 한다. 이거 받은 사람들을 위해 오늘 뺑이치고난 경험으로 적어보자면, 1. 주거래은행으로 가라 (외환은행이라고 해주는거 아니드라) 2. 가더라도 신용등급 나쁘면 즉시 현금화된다는 생각은 버려라. 받는 방법은 두 가지, 매입처리와 추심 이렇게 있는데... 매입처리는 은행에서 이걸 매입하는 대신 수수료가 1만원 붙고 그래서 손해가 조금 있긴 하다. 그러나 즉시 현금화 할..
다이어리는 어차피 뭐라 애매~ 한 주제랄까, 그냥 투덜대거나 혼잣말하는걸 적고 있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다도 적을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단 말이다. 아마 그걸 여기다 적는다면, 게시물 삭제 내지는 숨김처리 당한 후 여성부 내지는 청소년보호관련 기관에게 고발 당하지나 않을까. 다들 성인군자인 척 하고는 있지만, 무엇때문에 그걸 숨겨야하고 감춰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나를 납득시킬만한 그 뭔가는 아직까지 보이지도 않더라고. (워낙에 잘나셔서 자기 말이 다 맞으니까 그냥 말 쳐들으라는 일부 무개념들은 제외하고. 말섞기도 싫어 얘들이랑은) 70, 80년대는 어차피 정권을 잡고 있던 그놈들도 인권이라는 개념 부족한 것들이라 그런지 법보다 주먹이 가까와서 그렇다 치지만, 지금도 법보다 주먹이 가깝고 갈취..
4:1 이라는 꽤나 깔끔한 스코어로 이겼다. 그 지긋지긋한 일본것들한테. 응원하는 팀에서 달랑 두명 (그것도 한 분은 아직 팀에서 한 경기도 못뛴 막 영입한 분) 대표팀에 들어갔는데, 봉중근 의사에 국민우익수... 둘다 왜이렇게 잘하니 그래 ㅋㅋ 그러고보니 일본 야구는 철저한 예습 없이는 본실력이 나오지 않는것 같기도 하다. 몇 번 연속으로 물먹은 김광현은 잘도 분석해서 발라놓더니 같은 좌완인데도 봉중근한테는 맥을 못추는건 대체.. 콜드패 당했던 날 김광현은 직구 스피드는 그런대로 나왔어도 위닝샷이라 할 슬라이더 각이 너무 밋밋해서 1회 던지는거보고 마이 맞겠구나 싶긴 했었다... (맞는 공이 죄다 슬라이더드만) 그 뒤로 계속 나온 투수들 중에도 장원삼 맞는거 보니 직구-슬라이더 좌완 연구는 꽤 했나보드..
레진님 블로그 글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건데, 어떤 문화비평쪽 (전문가분은 아니고 아마추어긴 하지만 뭐...) 으로 나하고 비슷한 견해를 가진 분이 있는데 그분 블로그에 '카라' 관련 글이 올라왔거든. 어떤 원걸덕후(그건 그 사람 블로그가보고... 확신)가 그건 아닌거 같다고 댓글을 달아놨길래 원걸덕후 입장에서야 다른 걸그룹들 다 원걸보다 아래로 보고 관심이나 있었겠냐고, 그건 어디까지나 니 생각이고~ 라는 식의 댓글을 달았더니, 이게 날 이효리빠로 몰더라는거지. 근데 난 정말 그 원걸덕후가 개념이 없긴 없구나 싶었어. 그 근거라는게 달랑 유고걸 뮤비 하나였던거야? 난 모든 걸그룹/여자가수 빠돌이다... 앙? (차라리 이게 좀 덜 억울하네) 물론 애프터스쿨같이 좀 싫어하는 그룹도 있지만 말이야. 나..
지나고 나서 알았는데, 500포스트란거 알았으면 좀 다른걸로 올릴걸 그랬나봅니다. 네이버에서 블로그 할 땐 600여 포스트 정도 올렸던거 같은데, 그것도 거의 3년에 가까운 시간 정도가 지나서였네요. 네이버 블로그에서 그대로 옮겨온 포스트도 있었고, 그때보다는 포스트의 관심 범위를 좁히기도 해서 그런지 단기간에 꽤 많은 포스트를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개월 동안 오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도 드리고 다시 "1일 1포스트+" 를 실천할 목적도 겸해서 일기를 남깁니다. 앞으로도 일 평균 1,000명+ 방문해주셨으면 아주~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