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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주둥이 터는 재주말곤 별것도 없어보여 언젠가 설화로 사고치려니 싶더니만 미세먼지 난리칠때 쳐먹은 낫살 아깝게 애들만도 못한 판단력으로 찡얼찡얼 거리더니 이젠 구걸+갑질로 사고치는 꼬라지도 웃겼고, 이 역시 주둥이 터는 재주에 무신경하게 말 툭툭 내뱉는 꼬라지가 사고 치겠거니 했더니 인맥질도 티나게 해서 사고를 치더니만 이젠 인맥질인지 흑막 그 자체인지 점점 가관이 되어가는 꼬라지도 웃기네. 그리고 이거 올릴때만 해도 그냥 터질거 터졌나 했더니... 좆되게 해드려요??? 이런 상황에 맞는 사자성어가 부창부수, 유유상종 뭐 이런거지? 그리고 점점 밝혀지는 과거 행태를 보니 도네받고 공방나가고 미션 상금타면서 아주 한몫 단단히 챙기려고 방송 시작했나 하는 의심까지 든다. 거기다 바로 위에 언급한 꼬름한 것 감..

어제는 리버풀이 1차전 원정 3:0을 홈에서 4:0으로 뒤집는 대 역전극을, 오늘은 토트넘이 1차전 홈 1:0 패배를 원정가서 2:0으로 초장부터 털리다가 3:2로 뒤집는 대 역전극을 펼쳤다. 기억속에 있는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서 단일경기 명승부라면 다른 경기도 있겠지만 이렇게 각 조별 4경기 합쳐서 말도 안되는 승부는 처음본거 같다. 아마 토토라도 걸었다가는 망했거나 초대박이었거나 그랬을거다. 리버풀-바르셀로나는 사실 1차전 3:0으로 발렸어도 1차전 끝나고 나서는 리버풀이 뒤집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살라와 피르미누 출장불가 소식 듣고는 글렀네 이건... 그랬지. 베이날둠하고 오리기가 그럴줄 누가 알았겠냐만. 토트넘은 전반 2골 내주는거 보고 와 안되겠네 했는데... 루카스 모우라 무섭고..
이전에 미세먼지 심할 때 한 스트리머가 철딱서니 없이 아무튼 정부탓이라는 개소리 한것도 그렇고, 오늘은 서른살씩이나 쳐먹었음에도 방구석에 쳐박혀 방송만 쳐하니까 현실감각도 없어 아는것도 없어 그런지 공무원 늘면 나라가 망한다 같은 개소리를 태연자약하게 씨부리는 스트리머가 있더라. 과연 그렇게 공무원이 많을까, 이 나라엔? 하긴 언젠가 일본 공무원이 30만명이라는 가짜뉴스가 카톡으로 널리 퍼졌던 적도 있으니 방구석에만 쳐박혀서 사는 직종은 뭐 모를수도 있지... 라지만, 24시간 내내 방송하는것도 아닌데 서른살씩이나 쳐먹었으면 손이 없나 머리가 없나 검색 정도는 해보고 주둥이를 털 수도 있을텐데. 하기야 위에서 말한 미세먼지에 얼굴 붉히면서 정부 까던 아침마당 같은 콘텐츠 말고는 딱히 뭐도 없는 그 스트리..

며칠 전 얘긴데, 어디든 비슷하겠지만 내가 사는 아파트단지의 경우 보통 밖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 들어올때 좌회전 신호일때 정문 진입이 가능하다. 물론 아파트 주변 한바퀴 돌아들어오면 신호 상관없이 우회전으로 들어와지겠지만. 입주 초기에는 신호등이 없었지만 이 동네는 어린이가 있는 집 비율이 매우 높은 동네+신도시 초기의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차량 운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도 많고 주차장도 만성부족에 시달리는, 사고 위험요소는 많은데 차까지 많은 그런 동네다. 그래서인지 입주 1년이 지나면서부터 30km 제한이 걸리는 어린이 보호구역도 많이 생기고 신호등도 빠르게 늘어나고 운영도 시작되었다. 내가 사는 아파트단지 입구도 마찬가지라 지금은 신호등 잘 들어오고 있고. 근데 아파트 주변을 도는 길이 7..
방 정리도 할 겸해서 이것저것 묵혀뒀던 물건들을 중고 처분중인데 그러면서 거래요청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예전보다 세상이 달라진건지 내가 이번 중고거래 건들에서 유독 정신나간 인간들을 많이 만나고 있는건지 헷갈리는 경우를 자주 겪게 된다. 외장하드 2개를 판다고 각각 판매글을 따로 써서 올려뒀는데 두개 같이 사면 네고 안해주냐고 해서 합쳐서 1만원 네고 해주겠다고 했다. 근데 사실 네고 안해줘도 상관은 없었다. 원래 판매글에는 내가 사는 곳 인근에서 거래하겠다고 했는데 구매하겠다는 사람 요청으로 중간(이라고 했지만 사실 거주지 속이고 지가 사는 곳 근처로 부르는데 내가 속아넘어가줬다. 뻔하지 뭐.)에서 보기로 했던거라 내 조건에 맞춰준것도 아닌데 굳이 네고해줄 이유가 없었지. 그래도 거래 두 건 뛰는거 귀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