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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시작부터 "전혀" 진지하지 않았었기에 후보에 올라간것도 대단했던거다. 메일로 응모하라고 왔을땐 쌩~ 이었는데, 쪽지 받고 (어차피 스팸 쪽지였겠지만) 마침 딱히 할일도 없었기에 신청 예시문 보고 대충 비슷하게 끄적거려 냈는데 덜커덕 후보까지 되었으니 - 그런데 신청자 자체가 별로 없었나 싶기도 하고 대분류 카테고리 내에서 한두명 뽑을줄 알았지... 그런데 보니까 2/3은 붙었네. 떨어진게 쪽팔린 상황이 되어버렸다 ㅋㅋㅋ 직접적인 경쟁자는 (거의 비슷한 분야랄까) 둘 다 카테고리 에디터였기에 아마 이 활동으로 인한 가산점을 무시할 수는 없었을것 같다. 그리고 내가 신청한 내용도 딱히 그 사람들보다 나은게 없기도 했고 (대충 쓴거라서) 그리고 네이버 지식인 담당자랄까, 고객센터에서 고객 평점을 매기는게 있다..
선관위 투표홍보이벤트나 해볼까 하다가 얼굴파는게 맘에 안들어서 포기. 어쨌든 투표했다는 인증이 바로 이거다. 깔때 까더라도 투표는 하고 까자.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398359 가르시아 인간미 쩝니다... 다 좋은데 임채섭이 주심인 날은 쓰지 마시길. 투수들 퇴장당할지도 모름 ㅋㅋㅋ
사람이 평소 어떤 이미지를 쌓아야 하는지에 대한 아주 좋은 예다. 쉴드는 쥐대골 빠순이들이 열심히 치지만 뭐 어쩌겠어. 그 외에는 적들뿐인데. 나는 안티를 자처하지만 사실 그 영상에서 별로 특이한 점을 느낀건 없다. 당사자들끼리는 진실이 뭔지 알겠지만 예전의 이효리 'xx' 사건처럼 명백한것도 아니고 저게 뭐 별거라고 싶은 정도였는데, 여기저기 분위기를 보니 '평소에 무슨 이미지였길래' 싶을 정도로 까이더라고 ㅋㅋㅋ 나도 분위기에 편승해서 같이 까야 안티인증 제대로 하는건데 별로 깔만한 건이 아니라서. 어쨌든, 세상은 꽤 재미있고 인터넷은 좀 더 재미있는 동네라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