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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iding
1월동안 하루에 한번 해피빈 기부를 했고, 드디어 끝났다. 금액으로 환산하니 총 162,400원을 기부한 셈. 2월부터는 50개 모이면 한번 기부하기로 했다. 지식인 답변다는것도 지치기도 했고. 그리고 올해는 체력과 몸을 정상으로 되돌리는것을 (체력은 이제 평균치는 만들어야지...) 목표로. 1월 다 날리고 2월와서 목표 정한것이 웃기기는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그나마 덜 늦었을 때라니까.
이래저래 음향기기에 관심이 많긴 하지만, 사실 큰 돈 들일 생각도 없는지라 아마 난 죽었다깨도 하이엔드를 가진 못할것 같다. (로또 걸려도 그짓은 안할거야 아마) 이사오고 나서 집에 굴러다니는 이어폰들을 죄다 모아놨었는데, 주말에 심심해서 이것들을 EQ 와 음장효과 적용으로 어디까지 들을만하게 만들수 있는 시험해봤었다. 코원 기기들이 다 비슷하긴 하겠지만 U5 거참... 오래전 뭔지도 기억 안나는 현원제품에 딸려온 크레신 E700 짭같이 생긴 이어폰 살렸고, 헤드폰 구입할때 그냥 덤으로 따라온 LG 마크만 찍혀있다 뿐이지 이건 뭔가하는 듣보잡 이어폰도 살렸다. (이거 살려보려다가 최초로 BBE 음장효과 10 다써봤다. 그래야 된다 이건) 아, 근데 필립스 SHE2641 (끝자리 숫자는 색깔따라 바뀌는것 ..
기독교 단체는 피하겠다고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기부하고 나서 보니 기독교 관련 단체... 하아. 기독교 관련 단체들은 대형교회들한테나 기부 좀 받고 일반인 대상 기부참여 독려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니들 내부에서만 모금해도 아이티 열두번은 구호활동 하실텐데. 기부한데는, 첫날 - 유니세프 두째날 - 아름다운 가게 (하아... 실수다.) 셋째날 - 월드쉐어 (여기도... 젠장.) 넷째날 - 플랜한국위원회 막날 - 세이브더칠드런 날짜마다 기부액은 다 틀린데... 다 얼마 안된다. 어쨌든 그나마 다행인건 제일 적게 한날에 아름다운 가게하고 월드쉐어가 걸렸다는거. 네이버 해피빈에 아이티 강진 관련 기부금 모금활동하는 단체가 28개인데, 그 중 기독교 관련 없고 태생이 의심스럽지 않은(?) 단체는 - 유니세프 ..
작은 기적 - 갑작스럽게 왼쪽 진동판이상(으로 추정되는) 문제로 저음에서 빠직빠직 소리를 내던 MX760이 부활했다. - 꼴등 걸리고 나서 그걸 바꾸면 100% 안되던 로또가 다시 꼴등 걸림. 이번엔 번호도 괴이하던데. 소소한 일들 - 헤드폰 관련해서 지식인 용으로 만든 간단한 리뷰는 의외로 인기가 좋았다. 최근 일일 블로그 방문수를 이게 책임지는듯. - FC700 좀 들어보고 싶어서 중고매물을 찾아보고는 있으나 제대로 나오는게 없다. - YES24에서 책 주문을 하는데, 같은 책을 여러권 사서 각각 다른 곳으로 배송하는 기능은 없었다. 하나하나 따로 주문할수밖에. 시시한 다짐 - 1일 1기부. - 하루의 주요 행사와 기타 잡다한것을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 (나중에 통계낼 생각) - TV 프로그램 안보기 ..
제목과는 그다지 상관없지만 그래도 딴 말 먼저 쓴다. 네이버는 그다지 맘에 드는 구석이 없다. 거의 대부분이. 그런데 딱 하나 맘에 확실히 드는게 있는데 그게 뭐냐, '해피빈' 이란 것이다. (다음, 니들도 좀 보고 배우지 그러니...) 경제적 여건이 좋지 못해 부담이 되더라도 '해피빈' 이라는 기부하기 위한 '콩' 을 모아서 도움을 바라는 여러 사연에다 보내줄 수 있는 것인데, 이 콩 모으기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내 경우에는 최근 시간이 남다보니 지식인에 질문 올라오는거 답변을 부지런히 해서 모았지만 답변하기가 어려우면 네이버 블로그 하나 개설해놓고 날마다 올라오는 Mr.선인장 이라는 네이버 블로그 운영자의 별 생각없는 질문에 답이나 해주다 보면, 1년이면 365개의 해피빈, 36,500원이 ..